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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공업디자인과 학생들 아이디어 경매 개최

 

국민대학교 공업디자인학과는 11월 16일 조형대학 별관에 위치한 UIT디자인솔루션센터(졸업전)에서  올해 처음으로 디자인 아이디어 경매를 진행했다.

이날 대학생들이 내놓은 참신한 아이디어에 관심 있는 디자인 전문회사는 물론 삼성전자 LG전자 중소기업 등 기업 관계자, 디자인 권리 보호와 로영티 계약을 중재하기 위해 윤내한 특허청 서기관 등 10명가량이 참여해 아이디어를 평가했다.

디자인 경매장 아이디어는  `제품시스템디자인`을 담당하는 정도성 교수가 내놓은 것으로,
"1년간 수업을 거쳐 학생들이 디자인 연구 결과물을 특허청에 디자인 출원까지 하는 과정을 진행하다 보니 이왕이면 학생들이 확보한 디자인 권리를 현실화하는 길을 뚫어보자고 해서 유럽식 경매를 시도했다"고 말했다.

한 대기업 관계자는 "학생들 수준에 놀랐다"며 "대기업은 당장 계약하기 힘들지만 앞으로 산ㆍ학 협력을 강화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디자인 아이디어 경매장에 전시한 5개 팀이 먼저 `찜`을 당했으며,  써드아이와 넷플러스, 디자인몰, 디자인뮤, 모노리스플랜 등 제품 양산능력을 갖춘 중소기업들이 학생들과 계약하고, 앞으로 제품화를 통해 수익이 발생하면 매출이나 수익 중 일정액을 로열티로 나누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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