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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서울 공예상 공모전 대상 수상/테크노디자인대학원 호혜란 학생

국민대학교 테크노디자인전문대학원 금속&주얼리 디자인 랩 호혜란, 호탕외씨가 2010년 서울 공예상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하였다. 대한민국공예품대전은 우리나라 정부주도로 1971년에 시작되어 올해로 40주년을 맞이하는 공예계에서는 가장 오래된 전시행사이다. 지금까지 새로운 상품을 개발하고 판로 개척을 확대하는데 집중함으로써 공예산업의 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대한민국 공예품 대전은 40 주년을 맞이하여 지역 예선 서울시에서 총 25점을 선정 그 중 국민대학교 테크노디자인전문대학원 금속&주얼리 디자인 랩 1학기에 재학 호혜란씨가 출품한 ‘복을 주는 장신구'가 대상으로 선정되었다.
 
이 작품은 ‘수복(壽福), 그 간절한 마음을 담아....’ 라는 문구로 오복(五福) 중 하나인 장수는 복중의 복으로 불리는데, 부귀(富貴)는 사람의 노력 여하에 따라 성취할 수 있는 반면에 장수는 하늘이 정해주는 것이고 조상의 음덕이 있어야 오래 사는 것이라 하여, 우리 조상들은 장수를 오복 가운데 으뜸으로 생각했다. 이 깊은 뜻을 장신구에 담아 브로치 겸 목걸이 노리개로 사용 할 수 있도록 하였고, 반지도 함께 착용하여 복의 기운을 느낄 수 있는 장신구를 제작하였다고 말했다.
 
 이번에 수상을 하게 된 호혜란씨는 “3개월 넘게 준비하면서 계획대로 일이 잘 되지 않아 힘들게 작업을 해 나갔는데 이런 좋은 결과를 얻게 돼서 너무 기쁘고 좀더 보완해서 본선에서 더 좋은 결과가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하였다.
 
이번 공모전 수상자는 ‘제40회 대한민국 공예품대전’ 전국전에 출품되어 대통령 상 등 본선 수상을 위하여 다른시도의 출품작들과 경합하게 된다. 동시에 ‘2010 서울기프트쇼'에 참가 지원을 받으며 그 외에도 수상제품을 상품으로서의 테스트 마케팅 기회 제공 및 판매개척을 지원한다.


 
TED 웹기자 최홍석 ady00@kookmin.ac.kr

원문보기 : http://ted.kookmin.ac.kr/0_main/board_activity.htm?mode=view&num=68&page=&pPart=&pKeyword=&pGrou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