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속의 국민
[정구민의 톺아보기] MWC19, 다양한 5G 원격 제어 응용과 의의 / 정구민(전자공학부) 교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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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용량, 초고속, 초연결, 초저지연을 특징으로 하는 5G는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줄일 수 있는 장점을 제공한다. MWC19에서는 원격제어, AR/VR, 스마트팩토리 등 다양한 5G 응용들이 선보였다. 그 중에서도 공간적으로 멀리 떨어져 있는 장소를 원격으로 연결하여 제어하는 원격 제어 시연도 5G 응용의 주요 주제가 되었다. MWC19의 다양한 5G 원격 제어 응용을 정리해 본다. ◆ 해운대 영상을 바르셀로나에서 KT 관계자는 이 시연에서 부산과 바르셀로나의 영상 전송 지연이 대략 2초 정도라고 밝혔다. 이 시간 지연은 5G망이 아닌 유선 인터넷 망에서 발생하는 시간 지연으로 볼 수 있다. 현장에서는 지연된 영상이지만 비행선을 원격제어하여 영상을 즐기는 데 큰 무리가 없었으며 관람객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 스웨덴 차량의 원격 제어스웨덴의 통신 장비 업체인 에릭슨은 스웨덴 현지의 차량을 원격 제어하는 시연을 선보였다. 에릭슨은 MWC 2017에서도 50km 밖의 차량을 5G로 직접 연결하여 원격 제어하는 시승행사를 선보인 바 있다. MWC19에서는 더 멀리 스웨덴을 원격으로 연결했다. 에릭슨 관계자는 스웨덴 현지와 바르셀로나의 연결 지연 시간은 대략 100ms 정도이며 유선망 지연 시간으로 볼 수 있다고 밝혔다. 다만, 고가의 유선망을 이용하여 지연 시간을 최대한 줄였다는 설명이다.
◆ 5G를 이용한 최초의 원격 수술 방송
◆ 드론 택시도 5G로 ◆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넘는 원격제어 MWC19에서는 5G 망을 이용하는 경우, 5G 망과 유선망을 거치는 경우 등 다양한 상황에 따른 원격제어 응용들이 선보였다. 5G의 발전은 앞으로 다양한 원격 제어 응용 서비스들의 발전을 가져 올 것으로 생각된다. 시간 공간 제약을 넘어서는 다양한 5G 응용 서비스들의 발전을 기대해 본다, /정구민 국민대 교수
정구민 국민대 전자공학부 교수는 솔루션 전문기업 ㈜네오엠텔의 창업멤버였고, 이후 SK텔레콤에서도 근무하는 등 업계와 학계를 두루 거친 전문가다. 현재 국가기술표준원 자동차전기전자및통신전문위원회 위원장, 한국자동차산업협회 IT와 자동차융합연구회 위원장, ㈜유비벨록스 사외이사, 한국멀티미디어학회 부회장, 대한전기학회 정보 및 제어부문회 이사, 한국정보전자통신기술학회 이사를 맡고있다. 원문보기: http://www.inews24.com/view/1160303 ※ 이 기사는 별도의 저작권 요청을 통해 게재 허락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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