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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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암호공학 학술대회 CHES에서 2년 연속 암호회로 최적화 연구 성과 발표 / 김종성(정보보안암호수학과) 교수 연구팀

 

△ 김종성(정보보안암호수학과) 교수 연구팀 

 

 

 

국민대학교(총장 정승렬) 과학기술대학 정보보안암호수학과/사이버보안학과 김종성 교수가 이끄는 DF&C(Digital Forensic & Cryptanalysis) 연구실이 세계적 암호공학 학술대회 CHES에서 2년 연속 암호회로 최적화 연구 성과를 발표하며 국제적인 연구 경쟁력을 입증했다.

 

국민대 김종성 교수 연구팀(백승준 박사과정, 김종성 교수)은 국립부경대학교 김기윤 교수, 벨기에 KU Leuven 전용진 연구원, Intel Corporation의 Vedad Hadži큓 연구원과 공동으로 수행한 연구를 지난 10월 11일(일)부터 15일(목)까지 튀르키예 안탈리아에서 개최된 Conference on Cryptographic Hardware and Embedded Systems(이하 CHES)에서 발표했다. 해당 논문은 국제 저널 IACR Transactions on Cryptographic Hardware and Embedded Systems(TCHES)에도 함께 게재되었다.

 

CHES는 1999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암호 하드웨어 및 임베디드 시스템 분야의 세계 최고 권위 학술대회 중 하나이다. 이번에 발표한 논문은 'Bitsliced Segment-Based Search Technique for Low-Depth and Hardware-Efficient S-Box Circuits'로, 암호 알고리즘의 핵심 구성요소인 S-box를 더욱 빠르고 효율적으로 구현하기 위한 새로운 회로 최적화 기법을 제안했다.

 

연구팀은 국제 표준 암호 AES와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NIST)의 경량 암호 표준 Ascon을 비롯한 다양한 암호 알고리즘에 제안 기법을 적용하여 기존 최고 수준의 회로 성능을 개선했다. 특히 암호회로의 연산 깊이와 하드웨어 효율성을 함께 고려한 최적화를 통해 스마트 디바이스, 사물인터넷(IoT), 임베디드 시스템 등 다양한 환경에서 암호 연산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성 교수는 “이번 연구는 주요 암호 알고리즘의 핵심 회로를 최적화하여 기존의 성능 한계를 개선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연구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암호 구현 기술의 효율성을 높이는 연구를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교육부 글로컬랩(Glocal Lab) 사업으로 지원되는 ‘방산기술보호연구소’(소장 한동국 교수) 연구과제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한국연구재단의 중견연구사업인 ‘NIST 암호 표준의 한계 극복을 위한 대칭 암호 통합 모드 개발’(연구책임자 김종성 교수) 연구과제의 지원을 받아 수행되었다.

 

한편 김종성 교수가 이끄는 DF&C 연구실은 디지털 포렌식과 암호해독, 암호회로 최적화 등 다양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지난해 CHES 2025에서도 AES, SNOW3G, Saturnin의 S-box 최적화 연구 성과를 발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