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국민대-한국생산성본부 4차 산업혁명시대 우수인재 양성 MOU 체결

국민대학교(총장 유지수)와 한국생산성본부(이하 KPC, 회장 노규성)가 지난 17일(금)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갈 우수 인재양성을 위한 MOU를 체결하였다.

이 날 협약식에는 한국생산성본부 노규성 회장, 최상록 4차산업혁명추진단장(자격인증본부장), 국민대 유지수 총장, 이채성 LINC+사업단장(교학부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4차 산업혁명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사회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4차 산업혁명 교육 수요조사 및 교육과정 공동 수립·지원 등 경쟁력 있는 학습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진행되어질 인재 양성 프로그램은 단순히 KPC가 개발한 기존 교육프로그램을 국민대 학생들이 이수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대학-KPC 간 상호교류와 피드백을 통해 쌍방향 산학연계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수립 및 운영한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협약식에 참석한 유지수 국민대 총장은 “국민대는 LINC+사업단을 중심으로 다양한 산학협력가족회사 POOL을 구축하여 강의실에서 벗어난 현장중심 교육을 지향하고 있다”며 “4차 산업혁명 시대 산업계 요구에 대응할 수 있는 인재양성을 위해서는 우리나라 산업의 생산성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고용노동부에서 선정한 4차 산업혁명 선도훈련기관인 KPC의 역할이 크다”며 이번 협약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노규성 KPC 회장은 “국민대학교는 자동차, 소프트웨어, IoT 등 4차 산업시대 핵심기술에 특화된 대학인만큼 이번 협업이 더욱 기대가 된다”며, “KPC가 가진 산업분야별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4차 산업혁명을 이끌 우수한 인재를 키우는 등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