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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이타스코리아(주), 친환경 및 첨단안전 자동차 분야 MOU 체결

국민대학교 유지수 총장은 지난 2월 24일 독일 이타스(ETAS GmbH)의 한국지사인 이타스코리아 김진형 대표와 친환경 및 지능형 첨단안전 자동차분야의 기술 발전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MOU를 체결했다. 두 기관은 이를 위해 국민대 내에 국민대-이타스 산학협력센터를 설립하였으며, 국민대는 이타스의 지원을 통해 LABCAR(HiLs 시뮬레이션 툴)과 ASCET(모델 기반 소프트웨어 개발 툴)을 기반으로 한 20억원 규모의 연구개발 및 교육환경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이타스(홈페이지: http://www.etas.com)는 독일 보쉬 그룹의 100% 자회사로 1994년에 설립되었으며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테스트 및 검증, 캘리브레이션, 차량 보안과 같은 자동차 및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개발 프로세스 전영역에서의 품질과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혁신적인 툴과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임베디드 시스템 분야의 보안솔루션은 이타스의 자회사 에스크립트(http://www.escrypt.com)에 의해 제공되고 있다.

이번 국민대-이타스 산학협력센터 설립을 통하여, 국민대에서는 국내 완성차 및 자동차 부품업체의 엔지니어들을 대상으로 한 LABCAR와 ASCET의 기본 교육 및 응용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와 더불어 국민대 자동차공학전문대학원의 정규 커리큘럼에도 LABCAR와 ASCET을 활용한 친환경 및 첨단안전 자동차 시스템에 대한 교과목을 개설할 예정이다.

국민대 유지수 총장은 취임 초부터 자동차분야의 특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에 대한 결실로서 2013년 5월 국민대 이사회에서 2014년 자동차융합대학 설립, 자동차IT융합학과 신설을 결정한 바 있다. 금번 이타스코리아와의 산학협력은 이와 같은 국민대의 자동차분야 특성화 노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