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학교 한국역사학과와 공연예술학부 연극전공 학생들이 <팀팀Class> 수업을 통해 염천교 수제화 장인들의 역사를 예술로 승화시켰다. 한국역사학과(담당교수: 김영미)가 지역 장인들의 생애사를 채록하고 이를 바탕으로 공연예술학부(담당교수: 이혜경, 이은진)가 연극 <아마도 누구도 모를 이야기-염천교>를 제작·공연한 것이다.

본 수업의 소재는 2015년부터 국민대 LINC+사업단과 서울특별시 중구보건소, 염천교 수제화거리 활성화 사업단이 함께 시행한 <염천교 수제화 거리 활성화 프로젝트>에서 비롯됐다. <팀팀Class>는 2017년 1학기부터 국민대만의 핵심역량을 가진 인재를 육성하고 교육철학(실용주의, 공동체주의)을 담아내기 위해 시행됐으며, 수강생들이 시민참여 활동과 튜토리얼 클래스를 포함한 2개의 수업을 동시에 수강하면서 융·복합적인 교육을 받는 혁신적인 교육방식의 수업이다.

[동영상 제작]
- 한국역사학과 13학번 강재연
- 연극영화과 13학번 김동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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