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학교

기획특집

국민인에게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입시 준비생과 재학생 국민인을 이어주는 징검다리이자 기회의 장, ‘국민인에게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코너를 연재하게 되었다.

언제나 이루고 싶었던 목표를 향해 열심히 달리는 입시 준비생들이 늘 마음 속 깊이 담고 있었지만 마음껏 고민과 질문을 속 시원하게 털어놓을 선배들을 알지 못한 학생들을 위해 미래의 선배가 될 국민인이 직접 나섰다.

그 첫 번째, 국민대의 자랑스러운 조형대학 시각디자인과 입시준비생들과 국민인의 Q&A를 소개한다.

국민인 시각디자인과 대표로 07학번 민정선 양이 흔쾌히 인터뷰에 응해주었다.

Q. 조형대학 시디과를 지망하는 학생입니다. 실기 준비를 하면서 틈틈이 수능 성적을 관리하는 노하우가 궁금합니다.

A. 사실 이런 말이 매우 진부할지도 모르겠어요. 일반 학생들이든 예체능계 학생들이든 상관없이 평소 학교 수업 들을 때 충실한 게 중요해요.

아무래도 저희는 보충 수업을 하지 못하고 실기 학원을 다니기 때문에 다른 학생들보다 시간이 부족해요. 그렇기 때문에 학원 끝나고 나서 하루에 한 시간 반 정도 꼬박꼬박 공부하고 주말에 모자란 공부하고 시험기간에 내신 공부를 핑계 삼아 실기 학원에 빠지거나 하지 않으면서 주로 시험기간에도 수능 위주로 공부하는 게 좋아요.

공부를 하다가 모르면 학교 선생님에게 물어보면서 모르는 부분을 꼭 짚고 넘어가야 하고요.

크게 보면 실기가 6 성적 4 정도로 볼 수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어느 하나 놓쳐선 안 돼요.

과에 지원할 수 있을 정도로 성적을 관리해야하기 때문이죠. 평균 2등급 대까진 관리하는 게 좋아요.

 

Q. 뒤늦게 시작한 미술 공부, 가능할까요?

A. 중학교 때부터, 혹은 고 1때부터 시작해도 처음부터 뛰어난 애들은 2,3명 정도에 불과해요. 고 3때 시작했다고 해서 괜히 늦은 것 같은 불안감에 빠질 필요는 없는 거 같아요.

시작한 시점부터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하고 수능이 끝난 뒤 특강할 때 열심히 집중하면 그때 가 가장 실력이 많이 오르니까 다급해 하지 말고 차근차근히 나가면 괜찮아요.

불안해하면서 딴 곳에 정신을 분산시키지 말고 공부 열심히 하면서 학원도 꾸준히 잘 나가면 커다란 차이가 없을 거예요.

Q. ‘발상과 표현’ 은 어떻게 해야하는 건가요?

A. 대학마다 입시의 주제가 조금씩 달라요. 제가 본 어느 다른 대학의 경우 좀 단순했어요. 어떤 추상적인 주제를 주었죠. ‘행복함을 표시하시오’ 같은 것이요.

우리 학교는 그에 비해 상황 설정을 자세히 하는 편이예요. 제가 수험을 보던 때의 주제는

‘무인도에 갇힌 어느 사람이 탈출을 무인도를 탈출 하는 상황을 표현’ 하는 것이었어요.

자전거와 선풍기의 부품을 보내서 그것으로 재조립한 무언가를 타고 무인도를 탈출하는 모습을 현실적으로 표현해야하는 거였죠.

표현도 그렇지만 발상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고 무엇보다 그림이 꼭 주제에 맞아야 해요.

아무리 잘 표현한다고 해도 조건이 반드시 지켜져야 하는 게 포인트예요. 현실적으로 표현 하라고 하면 꼭 실현 가능성이 있는 것을 그려야 하는 거죠. 같이 시험을 보았던 제 반 친구는 킥보드를 타고 하늘을 날아가는 모습을 그렸어요. 하지만 하늘을 날아가는 것은 실현 가능성이 없기 때문에 떨어지고 말았죠. 어느 시험을 보든 주제와 조건을 다 지켜야 한다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Q. 시각디자이너가 되고 싶어요. 시디과에서 배우는 과정이 궁금해요.

A. 1학년 때는 주로 균형감, 조형감, 색감 대비 등 기초적인 것을 주로 배웁니다. 간단한 도형, 디자인의 기초, 배치하는 방법, 효과적으로 보이는 방법 등이죠.

컴퓨터로 하는 이미지 편집, 사진, 기본적인 툴을 이용하는 방법도 이때 배워두죠.

포토샵 일러스트 플래시(움직이는 개념) 사진촬영기초 사진 역사 인화 등이요.

2학년부터 심화과정으로 나뉘어요. 그래픽 요소, 글자, 도형을 함께 합쳐서 시각적으로 재밌게 보일 수 있는 것이죠. 타이포그래피의 옛날에서부터 발전되어온 과정을 따라해 보면서 이런 기초가 있다는 것을 배워요.

또한 일러스트그리기, 애니메이션 만들기 등을 배워요. 캐릭터를 직접 만들어서 그리거나 사진으로 만들거나 해요. 또한 영상 편집을 배우고, 컴퓨터 공학에서 배우는 프로세싱 씨언어 (디자이너 용)도 익혀요. 입체캐릭터, 게임캐릭터를 만들고 구축하는 방법을 배우죠.

3학년 정도부터는 주력 영역을 정해서 그 분야를 집중적으로 심화해 자신의 분야를 확정해서 선택, 배우게 됩니다.

Q. 시각디자인의 영역이란?

A. 시각디자인은 평면적인 사진, 일러스트 잡지, 편집 상품부터 시작해 움직이는 영상 미디어 입체 광고까지 (비쥬얼적인 면을 신경 쓰면서 아이디어를 발현) 타 영역과 결합될 수 있는 부분이 굉장히 많아요. 실제로 우리 학교 언론정보학부에서 시각디자인을 복수 전공 하는 학생들도 많아요. 시작디자인 쪽에서 광고란 생각한 것을 어떻게 시각적으로 나타낼 수 있을까 하는 거죠. 효과적인 시각디자인을 어떻게 마케팅과 연관시키는가도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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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답하기 어려운 질문에도 진지하게 대답해준 07학번 시각디자인과 민정선 양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지금 이 기사를 보고 계신 모든 입시 준비생분들을 내년 푸른 북악 캠퍼스에서 선후배 사이로 만날 수 있길 바란다. 지금 열심히 목표를 위해 달리고 있을 후배님들을 하루 빨리 만날 그 날을 기다리며 다음 ‘국민인에게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로 찾아뵙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