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학교

기획특집

또래친구에게 배우는 해외취업 성공전략, K-Move 진짜이야기

지난 9월 20일(화) 국민대학교(오후 2시, 본부관 1층 학술회의장)에서 임홍재 국민대학교 기획부총장, 박용호 청년위원장, 한국산업인력공단 김평희 국제인력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이하 청년위원회)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하 산인공)가 주최하는 K-Move 토크콘서트(부제 : ‘청년, 해외에서 길을 찾다. K-Move 진짜 이야기’)가 개최되었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정책 수요자인 청년들로부터 K-Move 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듣고자 기획된 것으로, 글로벌 시대에 청년들에게 세계를 향한 꿈과 도전정신을 고취하고 K-Move 프로그램을 통한 해외취업 방법을 소개했다. 

국민대는 ‘글로벌인재 직무능력강화 특성화 프로그램’과 ‘글로벌 인턴십 프로그램’ 등 학생들의 해외취업에 필요한 실무지식 습득 및 취업연계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어, 해외 및 글로벌 기업 입사를 희망하는 학생들의 관심이 집중되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청년위원회 박용호 위원장이 청년과의 공감특강을 통해 대한민국 청년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고민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실업고 출신 ‘골든벨 소녀’에서 글로벌 기업 애널리스트를 거쳐 지금은 세계를 무대로 끊임없이 꿈에 도전하고 있는 드림파노라마 김수영 대표가 “세계를 향한 청년들의 꿈과 도전”에 대해 특강하였다. 

특히, 산인공 K-Move 프로그램을 통해 해외취업에 성공한 또래멘토들 2명이 참여하여 해외취업 준비과정과 해외근무 경험담을 들려주었다. 질의응답(Q&A) 시간을 통해서도 궁금증을 해결해 줌으로써 또래 청년들에게 해외의 채용문화와 근무환경 등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여 참석 청년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래멘토 강연 세션에서는 손을 들고 강연자에게 질문하는 방식 대신, 문자 메시지로 실시간으로 질문을 받을 수 있도록 하여, 취업을 준비하는 대학생들이 평소 할 수 없었던 솔직한 질문을 많이 유도할 수 있었으며, 추상적이고 비현실적인 답변이 아닌 지금 바로 시행 가능한 소소한 취업 Tip들을 제공해 많은 공감을 얻기도 하였다.

* 또래멘토
장태윤 : 한국산업인력공단 K-Move 중국 멘토, 한진 로지스틱스 상해법인 등 글로벌회사 3년 경력, 현재 국내 대만계 회사 Morrison Express Korea 오퍼레이터로 근무

이영학 : 한국산업인력공단 K-Move 스쿨 단기과정(괌 ․ 사이판 호텔리어 과정) 수료 후 힐튼 괌 리조트&스파 근무, 현재 Ken Corp. 한국지사인 PHR Korea에 근무

행사장에서는 산인공 주관 2015년 K-Move 해외진출 사진공모전 수상작(최우수상 박지민씨 작품 등 18개 작품) 전시, 청년 음악공연, K-Move 영상 OX퀴즈 게임, 희망메시지를 담은 종이비행기 날리기 등 오종철 개그맨 겸 소통테이너의 사회로 청년들에게 활기를 불어넣는 부대행사도 다채롭게 꾸며졌다.

이날 특강강사로 나선 박용호 청년위원장은 “열정과 패기로 가득찬 청년들이야 말로 대한민국의 미래”라며, “청년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대한민국에만 가두지 않고 더 큰 세계로 나아간다면 더 많은 기회와 더 큰 미래가 열릴 것”이라고 청년들의 해외도전을 응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