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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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과학연구 명예학회 ‘Sigma Xi’ 정회원 선출 / 남기현(교양대학) 교수

 

 

국민대학교(총장 정승렬) 교양대학 남기현 교수가 미국의 과학연구 명예학회인 ‘Sigma Xi(The Scientific Research Honor Society)’의 정회원(Full Member)으로 선출됐다.

 

Sigma Xi는 1886년 미국 코넬대학교에서 설립된 과학 및 공학 분야의 명예학회로, 연구자의 독창적인 연구 성과와 학문적 기여를 바탕으로 회원을 선출하는 학술단체다. 일반적인 학술단체의 회원 가입 방식과 달리, 연구자의 독창적인 연구 성과와 학문적 자격을 바탕으로 추천 및 자격 심사 절차를 거쳐 회원을 선출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정회원(Full Member)은 독창적인 연구 성과를 입증한 연구자를 대상으로 선출된다.

 

Sigma Xi는 140년의 역사와 학술적 전통을 지니고 있으며, 역대 회원 가운데 230명 이상의 노벨상 수상자가 포함되어 있다. 대표적인 역대 회원으로는 상대성이론을 정립한 알베르트 아인슈타인(Albert Einstein), 양자전기역학 연구에 기여한 리처드 파인만(Richard Feynman), 핵물리학 발전에 기여한 엔리코 페르미(Enrico Fermi), DNA 이중나선 구조를 규명한 제임스 왓슨(James Watson)과 프랜시스 크릭(Francis Crick), CRISPR-Cas9 유전자 편집 기술 개발에 기여한 제니퍼 다우드나(Jennifer Doudna) 등이 있다.

 

Sigma Xi는 우수한 연구자를 선출하는 명예학회로서의 역할뿐 아니라 과학기술 발전과 사회적 기여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1922년부터 연구비 지원 프로그램(Grants in Aid of Research)을 운영하며 차세대 과학기술 인재 양성을 지원하고 있으며, 과학 교양지 American Scientist 발행, 과학 대중화 프로그램 운영, 연구윤리 증진 및 학문 간 교류 활성화 등을 통해 과학적 지식의 확산과 과학에 대한 사회적 신뢰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남기현 교수의 Sigma Xi 정회원 선출은 독창적인 연구 성과를 입증한 연구자를 대상으로 하는 학회의 선출 기준에 따라 이루어진 것으로, 그동안 축적해 온 연구 성과와 학문적 활동을 국제 과학연구 공동체에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