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인! 국민인!!
| 헝가리 국제 현대장신구 공모전 수상 / 김지영(디자인대학원 주얼리디자인전공 석사과정 24) 동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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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학교 금속공예학과 디자인대학원 주얼리디자인전공을 졸업한 김지영 동문(디자인대학원 ‘14)이 헝가리에서 개최된 국제 현대장신구 전시 및 공모전 ‘Inflow 2026 International Contemporary Art Jewelry Exhibition & Conference’에서 작품 《Held in Tension》으로 ‘The Great Concept Development Award’를 수상했다.
△ Held in Tension, 2026 / 10.5 x 9 x 1 cm / sterling silver, aluminium, red brass
Inflow는 현대장신구를 단순한 장식이나 착용물을 넘어 작가의 생각과 서사, 사회적·문화적 관계를 담아내는 동시대 예술의 한 형식으로 조명하는 국제 현대장신구 플랫폼이다. 전시와 시상 프로그램뿐 아니라 국제 콘퍼런스, 마스터클래스, 워크숍을 함께 운영하며, 헝가리 부다페스트와 센텐드레를 중심으로 세계 각국의 현대장신구 작가와 큐레이터, 연구자들이 교류하는 국제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공모에는 세계 42개국 205명의 작가가 총 462점의 작품을 출품했다. 출품작은 현대장신구 작가와 큐레이터, 미술사학자, 박물관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국제 심사위원단의 익명 심사를 거쳤으며, 주제에 대한 접근, 서사적 깊이, 조형적 완성도, 제작 기술과 혁신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32개국 101명 작가의 작품 236점이 최종 전시작으로 선정되었다.
전시는 지난 8월 27일부터 부다페스트 루마니아 문화원(Romanian Cultural Institute)과 센텐드레 Ferenczy Museum Centre 산하 ArtMill에서 열렸으며, 국제 콘퍼런스와 시상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되었다. 전체 프로그램은 9월 19일 ArtMill에서 열린 피니사주를 끝으로 마무리되었다.
Inflow 2026 수상 발표 (출처: Inflow 공식 인스타그램)
김지영 동문의 수상작 《Held in Tension》은 스털링 실버와 알루미늄, 레드 브라스(red brass)로 제작된 오브제이자 장신구로, 외부에서는 쉽게 드러나지 않는 체결 구조와 움직임을 작품 내부에 담고 있다. 이번 수상작은 단단한 금속을 사용하면서도 전체 형태가 유기적으로 변화하도록 구성함으로써, 고정과 움직임, 긴장과 유연성 사이의 관계를 탐구한 작품이다. 김지영 동문은 하나의 사물이 언제 장신구가 되는지, 그리고 몸과 만나기 이전부터 어떤 관계의 가능성을 지니는지를 꾸준히 탐구해 왔다.
한편 김지영 동문은 올해 제2회 서울시 유리지공예상 결선 진출 작가로 선정되었으며,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국제 현대장신구 공모전 Enjoia’t 2026 Professional 부문에도 선정되었다. 지난해에는 루마니아 쥬얼리 위크(ROJW) 국제 공모전에서 ‘Bryna Pomp Award’와 ‘Atelierul Magazine Award’를 동시에 수상하고, 제12회 Venice Design Week Jewelry Selection에서 ‘My Day By Day Gallery Award’를 받는 등 유럽을 중심으로 활발한 국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