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학교

국민인! 국민인!!

Iwakuni Ocean Tech Days 2026 3위 / KMU-HIT26 학생들

국민대학교(총장 정승렬) KMU-HIT26팀이 8월 7일부터 8일까지 일본 야마구치현 이와쿠니에서 열린 「Iwakuni Ocean Tech Days 2026」에 출전하여 3위를 수상했다.

 

「Iwakuni Ocean Tech Days 2026」은 수중로봇을 활용하여 주어진 임무를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참가팀들은 직접 설계 · 제작한 수중로봇을 이용해 수중에서의 주행 및 임무 수행 능력을 겨뤘다. 국민대에서는 기계공학부 조백규 교수의 지도로 김진성(자동차IT융합학과 21), 양류민(기계공학부 24), 이효인(기계공학부 24), 김민규(전자공학부 21), 최동혁(전자공학부 21), 강현민(미래모빌리티학과 23) 학생으로 구성된 KMU-HIT26팀이 참가했다.

 

KMU-HIT26팀은 수중에서 주변 환경을 인식하고 자율적으로 주행하며 주어진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자율무인잠수정(AUV, Autonomous Underwater Vehicle)을 직접 설계 · 제작했다. 수중에서 안정적으로 움직일 수 있도록 8개의 추진기를 적용하고, 카메라와 각종 센서를 활용한 인지 및 자율주행 시스템을 구축하여 실제 수중 환경에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했다.

 

대회에 앞서 KMU-HIT26팀은 일본 히로시마공업대학을 방문하여 현지 학생들과 교류하고, 대학 내 수조에서 직접 제작한 AUV의 시스템과 자율주행 알고리즘을 점검했다. 특히 한국에서 개발한 로봇을 해외에서 직접 운용해야 했던 만큼 제한된 장비와 환경 속에서 시스템을 점검하고 대회를 준비했다.

 

대회 현장에서는 정상적으로 작동했던 알고리즘이 예상과 다르게 동작하고 센서가 오작동하는 한편, 모터 및 전원 계통에도 문제가 발생하는 등 여러 어려움이 있었다. KMU-HIT26팀은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제한된 장비와 부품을 활용해 문제의 원인을 파악하고 로봇을 수정했으며, 이러한 과정을 거쳐 본 경기에서 최종 3위를 기록했다.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은 수중로봇의 설계와 제작뿐만 아니라 인지 · 제어 · 자율주행 시스템을 실제 수중 환경에 적용하고 검증하는 경험을 쌓았다. 또한 해외에서 발생한 예상하지 못한 문제를 현장에서 직접 해결하면서 제한된 환경에서의 시스템 운용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었다.

 

대회에 참여한 국민대 김진성(자동차IT융합학과) 학생은 “한국에서 충분히 테스트하고 준비했지만 대회 현장에서는 센서와 모터, 전원 계통 등 예상하지 못했던 문제가 계속해서 발생했다”며 “해외라는 제한된 환경에서 가지고 있는 장비와 부품만으로 팀원들과 문제를 하나씩 해결했고, 최종적으로 3위라는 결과까지 얻을 수 있어 의미 있는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