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인! 국민인!!
| AI 기반 로봇 설치작품으로 국제 디자인 어워드 ‘DBEW Award’ 어너러블 멘션 수상 / 박승준(AI디자인학과 22) 학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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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학교(총장 정승렬) AI디자인학과 박승준 학생이 국제 디자인 어워드인 ‘DBEW Award 2026’에서 어너러블 멘션(Honorable Mention)을 수상했다. 수상작은 AI 기반 로봇 설치작품 〈천일수천일(Thousand and One Hands, Thousand and One Eyes)〉으로, 전통적 자비의 상징인 천수천안 관음보살의 개념을 동시대 기술 문명 속에서 새롭게 해석한 작업이다.
어너러블 멘션을 수상한 박승준 학생의 〈천일수천일안〉은 관세음보살의 천수천안 개념을 AI와 로봇 기술을 통해 재해석한 설치 작업이다. 작품은 관객의 소원과 목소리, 기상 데이터, 소셜미디어의 집단적 신호를 하나의 알고리즘으로 엮어 로봇팔의 드로잉으로 구현한다. 이를 통해 기술이 단순한 효율의 도구를 넘어, 보이지 않는 마음과 관계, 고통과 염원에 응답하는 현대적 자비의 매체가 될 수 있는지를 질문한다.
박승준 학생은 “디자인은 기능과 형태를 만드는 일을 넘어, 인간이 세계를 감각하고 타인과 관계 맺는 방식을 새롭게 제안하는 매체라고 생각해왔다”며 “이번 작업 역시 AI와 로봇 기술을 시연의 대상으로 다루기보다, 인간의 마음과 사회적 감각을 확장하는 하나의 언어로 바라보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어 “DBEW Award는 기술과 예술, 사회적 메시지가 결합된 실험을 국제적 맥락 안에서 소개할 수 있는 자리라고 생각했다”며 “이번 수상을 통해 작품이 동시대 디자인 안에서 어떤 가능성과 질문을 열 수 있을지 확인할 수 있어 뜻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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