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 전자공학부 학생들이 ‘전력 스케줄링 시스템’과 ‘Raspberry Pi와 카카오톡 챗봇 ‘주차맨을’ 활용한 스마트주차장’ 아이디어로 지난 7월 11일(목) 열린 2024 스마트 에너지 경진대회에서 참가팀 2팀 모두 금상을 차지했다.
‘스마트 에너지 경진대회’는 공학계열 대학생 및 대학원생이 학문 분야별로 습득한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기획, 제작하여 창의성과 실무능력, 팀워크 능력을 보유한 엔지니어를 육성하기 위한 취지로 2024 대한전기학회 하계학술대회 기간 중 개최되었다. 이번 대회는 전국 각 대학의 총 36편의 예선 통과팀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 에너지에 관한 아이디어와 캡스톤디자인 부분으로 나뉘어 평가가 진행되었다.
수상작품은 전자공학부 ‘공학설계’수업의 설계 결과로부터 구체화 되었다. 4명(지도교수: 전자공학부 정일엽, 전자공학부 22박윤수, 22박지영, 22박현성, 22이지규)으로 구성된 팀 ‘생생정보통’은 아이디어 부문에 ‘전력 스케줄링 시스템’ 주제로 참가하여 금상을 수상하였다. 스케줄링 알고리즘, 요금 계산 알고리즘 등을 에너지 절약 솔루션을 개발하였다. 라즈베리파이를 활용해 전력의 수요와 공급을 모니터링하여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으며, 실시간 전력 측정을 통한 전기 요금 단가 계산을 사용자가 카카오톡으로 볼 수 있어 접근성과 편리함을 기대할 수 있다.
본 경진대회에 함께 참가한 팀 ‘공학설계 3조’ 4명(전자공학부 17고휘진, 19박제영, 20장준민, 20선주영)은 ‘Raspberry Pi와 카카오톡 챗봇 ‘주차맨을’ 활용한 스마트주차장’으로 금상을 수상했다. 라즈베리파이를 활용해 주차장의 빈자리를 카카오톡 챗봇을 통해 사용자가 미리 알 수 있도록 하여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주차장의 DB를 통해 시간대별 단지 내 주차상황을 예측하여 신뢰도를 높였다.
위 2개의 팀은, 공학설계(지도교수: 정일엽) 수업을 통해 아이디어 기획 역량과 실무능력 및 팀워크를 함양하여 경진대회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