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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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목재공학회 설립 50주년 기념 기술상 수상 / 김태종(임산생명공학과) 교수

국민대학교(총장 임홍재) 임산생명공학과 김태종 교수가 지난 4월 21일 (사)한국목재공학회 설립 50주년 기념행사와 함께 개최된 정기총회에서 기술상을 수상했다. 안전한 천연물을 활용하여 인체 마이크로바이오타(microbiota) 분포를 건강하게 개선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산업적으로 제품화한 공로다. 

 

마이크로바이오타는 마이크로바이옴으로 잘 알려진 분야 중에서 인체에 공생하는 전체 미생물만을 뜻한다. 인체를 건강하게 만들기 위해서는 인체 공생미생물 중에 좋은 미생물의 분포를 증가시키고 병원성 미생물의 분포를 감소시키는 마이크로바이오타(microbiota) 분포 개선이 필요하다.

 

국민대 김태종 교수는 천연물을 이용하여 인체의 장내와 피부에서 개개인이 보유하고 있는 고유한 좋은 미생물의 분포를 선택적으로 증가시키고 동시에 해로운 병원성 미생물의 분포를 선택적으로 제거하는 마이크로바이오타 (microbiota)조절 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플랫폼화하여 주식회사 케이바이오랩을 2016년도에 설립하였다. 주식회사 케이바이오랩의 구축된 플랫폼을 이용하여 개인의 공생 미생물 분포를 분석하고, 증가시키고자 하는 좋은 미생물과 제거하고자 하는 병원성 미생물을 선정하고, 300개 이상의 천연물 추출물로부터 선정된 미생물의 생장을 선택적으로 조절하는 개인별 맟춤형 마이크로바이오타 개선 천연물 소재를 발굴하여 제품으로 구현하고 있다.

 

건강한 인체 마이크로바이오타는 신체 건강 못지않게 우리의 건강을 결정짓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금번에 (사)한국목재공학회에서 기술상을 수상한 국민대학교 임산생명공학과 김태종 교수의 개인별, 증상별 건강한 인체 마이크로바이오타를 조성하는 방법을 제공하는 플랫폼을 보유한 주식회사 케이바이오랩은 의료시장, 건강기능식품시장, 화장품시장에서 차세대 신기능성 제품을 제시하고 건강증진 효과 중심의 마이크로바이옴 기술의 상용화를 이끌 것이다.

 

김태종 교수는 “이번에 수상한 기술은 우리가 원하는 건강한 인체 마이크로바이오타 분포를 만드는 기술로 인체의 장내와 피부뿐만 아니라 토양 미생물에 적용하여 친환경적 생태계 조성도 가능한 다양한 응용분야를 가지는 새로운 생명공학 원천기술입니다”이라고 기술을 소개하며 “모든 사람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산업화를 위한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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