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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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D 2013 국제학생 아이디어 공모전 대상 / 건축학부

‘서울 도시 디자인(SUD: Seoul Urban Design) 2013 국제학생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국민대학교 건축학부팀(강경인 10, 임재윤 08, 김도현 08), Harvard university (graduate school of design), 한양대학교 건축학부와 함께 최우수그룹에 선정되어 5000달러의 상금을 받았다. 33개국 361팀이 등록해서 22개국 200여 팀이 출품한 이번 공모전에서는 세계적인 건축가 ‘도미니크 페로’가 심사위원으로 참가해 많은 관심을 모았다. 1차 심사에서 final list 10팀을 선정하고 2차 프리젠테이션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선별하고 서울시청 지하 1층 시민플라자에서 11월 5일부터 8일까지 수상작 전시회가 열렸다.

  • Project name : Programbar forest
  • Winner
    • 강경인 (국민대학교 건축학부)
    • 임재윤 (국민대학교 건축학부)
    • 김도현 (국민대학교 건축학부)
  • Jury
    • Dominique Perrault (France)
    • John Peponis (USA)
    • Renee Y Chow (USA)
    • Yoon Kyung Choi (Korea)

Theme

    “Toward Urban Integration” (“도시의 통합을 향하여”)
  • “도시의 통합을 향하여”라는 주제 하에 도시 재생 및 활성화를 위한 아이디어 발굴
  • 지역 간 단절의 해소하고 통합을 지향하는 패러다임의 전환에 따라 제물포길과 그 주변지역을 활성화시키는 연결체계 구축과 지역 커뮤니티를 활성화 시킬 수 있는 방안 모색

Synopsis

    사회의 다원화에 따라 필요에 의해 확장된 infrastructure는 생활의 기반을 형성했으며 도시의 발전정도를 나타내는 척도로써의 역할을 하였다. 도시의 발전정도는 사람의 삶의 질과 직결되는 것처럼 여겨졌지만 이제 도시는 물리적인 거대구조물에 의한 효율성만으로는 변화하는 사회의 요구를 충족할 수 없으며 사람의 삶을 유익하게 하는데 어려움이 따른다.
    이제 도시는 structure에 의해 생성되고 평가되는 것에서 나아가 그 안의 요소들이 맺은 관계로 인해 나타나는 사람들의 도시적 활동이 중시될 것이다. 이것은 infrastructure가 물리적 기반뿐만 아니라 무형의 활동기반을 포함해 새롭게 정의될 것임을 뜻한다.

Suggestion

    대상지에 위치한 화곡유통단지는 주거단지를 가까이하고 있고 제물포길이 지하로 옮겨가면서 교통상황도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어 근처 주민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의 소비자들을 끌어들이기에 충분하다.
    이에 생활의 편의와 체험을 결합한 프로그램을 새로운 infrastructure로써 제안한다. 이것은 물리적 structure의 영향이 미치지 않았거나 그것으로 인해 오히려 단절되어 있던 상황들을 다시 통합하는 결과를 가져올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