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교 임산생명공학과 김영균 교수 연구팀이 산림청에서 주관하는 산림과학기술개발사업의 기초연구지원사업단 주관연구기관에 선정되었다. 김영균 교수팀은 선정된 ‘목질재료 바이오 산업화 사업단’을 통해 산림청으로부터 2013년 6월 17일부터 2019년 6월 16일까지 6년간 42억원을 지원받아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목질재료 바이오 산업화 사업단’은 산림자원을 총체적으로 이용함에 있어 단순 1차 가공에 의한 이용에서 벗어나 목재의 화학적 구성성분인 셀룰로오스, 헤미셀룰로오스 및 추출성분을 효과적으로 분리하여 그들의 특성을 분석하고, NT, BT 등의 첨단기술을 융합하여 최대의 이익을 창출할 수 있는 첨단 기능성 바이오 제품을 생산하여 사업화 기반을 마련하는 산업화 연구 사업단이다.
 
지속가능한 성장, 기후변화대응 등의 사회적 이슈로 인해 산림자원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는 현 시점에서, 본 사업단은 석유자원을 대체할 친환경 고기능성 바이오제품 개발 및 산업화를 통해 산림과학분야의 기술개발 및 전문인력 양성 뿐만 아니라 새로운 미래의 성장동력을 창출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할 수 있을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