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목의 날을 기념하여 대한토목학회(회장 심종성)가 주최한 토목구조물 모형 경진대회에서 본교 건설시스템공학부 학생 팀(지도교수 : 양정석, 정병순 / 팀원 : 김도윤, 황순상, 김민석, 박구영, 박성원)이 "친환경 파력 방파제" 작품으로 대상을 수상하였다.

토목구조물 모형 경진대회는 토목공학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유도하고 토목공학도의 창의성 개발 동기 부여를 위해 열렸으며, 전국 대학생들의 열띤 경합을 통해 수상자가 가려졌다.

시상식은 지난 29일 오후 2시 ‘제16회 토목의 날 행사’에 강길수 국회 기획재정위원장, 주승용 국토교통위원장, 신학용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장과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을 포함해 정부 투자기관장, 연구기관장, 건설단체장 등의 외빈과 토목인 1,0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날 토목학회는 이번 대회 슬로건을 '행복한 미래, 토목이 함께 합니다.'로 정해 그동안의 왜곡된 토목의 인식 변화와 함께 국민과 함께 하는 토목의 이미지를 강조했으며, 토목기술 경진대회와 디지털포스터경진대회 및 토목UCC 경진대회 시상식이 각각 진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