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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한국공예대전 최우수상, 특선 선정

전라북도 익산에서 열린 제 13회 한국공예대전에서 이대원(공예미술학과 89학번, 국민대학교 금속공예대학원 96학번) 동문이 최우수상을 금속공예학과 08학번 강민지 학생이 특선에 선정되었다.

주최측인 한국공예문화협회 에서는 이대원 작가의 작업 선정 이유를 ‘자유자재로 다룬 철 골조의 아름다움’으로 밝혔으며, 곽대웅 심사위원장은 ‘대장장이와 같이 대범하지만 작은 디테일을 놓치지 않은 금속공예의 진수를 보여주는 훌륭한 작품이다’는 심사평을 덧붙였다.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이대원작가의 테이블 ‘030525’는 부상으로 1천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한국 공예대전은 2000년도에 시작되었으며, 실용과 조형 그리고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종합 공모전으로 도자, 목칠, 금속, 섬유 등 다양한 분야의 국내 공예작가들에게 자신의 작품을 대중에게 선보이는 기회를 제공하고, 예술적이고 전문적인 개발을 재정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매년 1회 익산에서 개최된다.

올해에는 400여명의 수준 높은 작가들이 지원했으며 그 중 117명이 입선, 특선, 특별상, 우수상, 최우수상, 대상으로 선정되었다. 이대원 작가와 함께 강민지(국민대학교 금속공예과 4학년)양이 특선에, 박정혜(국민대학교 대학원 졸업), 김준수(국민대학교 금속공예과 4학년)군이 입선에 선정되었다.

2012년 12월 7일 시상식 당일에는 시상식과 함께 수상작품의 전시가 동시에 진행되었으며 수상작 전시는 12월 13일 까지 익산시 솜리문화예술회관 전시실 전관에서 진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