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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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봉사활동에 대해 제천시 표창장 수여/총학생회장 박신호 학생


지난 8월 1일 제천시청에서 본교 총학생회장 박신호 학생이 제천시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 감사패는 지난 6월25일 부터 7월 4일까지 있었던 농촌봉사활동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수여되었으며, 본교 총학생회는 9박10일동안 농촌지역의 일손을 도와드리기 위해 충북 제천시 덕산면 지역에서 농촌봉사활을 다녀왔다.

충북 제천시 덕산면과 본교 총학생회는 자매결연을 맺아 매년 방문하고 있으며, 총학생회에서는 농활 전 미리 그해 농활에서의 활동과 학생 참가 규모 등을 논의하여 체계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올 해 본교 농활 참가 인원은 역대 최고 많은 450명의 인원이 참가하였으며, 타 대학은 50명에서 100명 안팍의 인원이 가는 것에 비해 대단히 큰 규모이다. 또한, 450명의 학생들이 참여하다보니, 10개마을로 나뉘어져, 마을별 대표자를 선출하는 등 체계적으로 농활을 진행하고있다.

본교의 농촌봉사활동은 사회봉사로 인정되어 학점과 봉사시간과도 연계가 되어 있는데, 농활을 참가하면서 사회봉사를 신청한 후 참가하는 학생은 80% 정도 이며, 나머지 20%정도는 제천시 덕산면과의 농활 인연으로 사회봉사와 상관없이 마을 어르신들의 일손을 도우러 참가하는 것으로, 많게는 5, 6회 방문한 학생이 있다.

학생들은 단순히 일손만을 도와 드리는 것이 아니라, 마을 어르신들과 농촌 현실의 어려움에 대해서 생각을 나누며, 9박10일 중 하루는 마을 축제를 열어 마을별 체육대회 및 마을 잔치를 진행한는 등 지역주민과 소통하는 자리를 가진다.

[기획특집] 국민*인 땅에서 교훈을 캐다 - 농촌봉사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