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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구민(전자공학부) 교수, 캘리포니아 주립대 어바인 (UCI) 스마트폰 프로그래밍 강의 개설

본교 전자공학부 정구민 교수가 이번 봄 학기(Spring quarter)에 어바인 소재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 (UC Irvine, 이하 UCI) 에서 ‘Mobile Embedded SW with Android’ 라는 과목명으로 스마트폰 프로그래밍 강의를 개설한다.
UCI 은 그동안 AppJam 등의 스마트폰 관련 행사가 열리기는 했으나, 학교 정식 교과목으로 개설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동안 UCI에서는 강의 수요에도 불구하고, 교과과정 및 교재, 강사 등의 이유로 개설하지 못하였으나, 정구민 교수의 본교, SKT T아카데미, 현대 MN 소프트 등의 여러 강의 경험을 바탕으로 강의를 개설하게 되었다. 또한 이번 강의자료는 올 봄학기 이후에 UCI에서 스마트폰 강의 교재로 사용되게 된다.

이번 강의는 현재 UCI에서 연구년을 보내고 있는 정구민 교수와 임베디드 시스템 분야의 세계적인 대가인 UCI 컴퓨터 공학부 니킬 더트 교수가 공동으로 진행하게 된다. 임베디드 SW 부분은 니킬 더트 교수가, 스마트폰 및 프로그래밍 실무는 정구민 교수가 맡을 예정이다. 또한 정구민 교수는 화학과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다학제간 프로젝트 과목에서도 불꽃놀이 앱 만들기를 주제로 화학과 교수와 공동으로 지도하게 된다.

프로젝트 위주로 진행될 이번 강의에서는 스마트폰 이론과 더불어 다양한 예제를 바탕으로한 실무 강의가 진행된다. 스마트폰 전반 사항과 앱 서비스 등에 대한 내용과 더불어서, 프로젝트 실무에서는 위치 기반 서비스, 증강 현실, 문자 인식, 그림 그리기, 동영상 편집, 음악 편집, 네트워크 기반 원격제어, OPRoS 로봇 플랫폼 연동 등 다양한 응용 앱과 정구민 교수의 랩에서 개발된 앱들이 강의에 활용될 계획이다.

또한, 강의가 종료되는 6월 중순 경, 프로젝트 결과물을 바탕으로 전시회를 진행할 계획이며, 안드로이드 및 융합 기술 관련 여러 회사, 연구소, 학교가 모여서 융합 기술 관련 컨퍼런스도 동시에 진행할 계획이다. 현재 본교, UCI, 생산 기술 연구원 등에서도 컨퍼런스에 참여하여 연구 분야를 소개할 예정이며 Google, Facebook 등의 미국 회사와 SK 플래닛, 삼성전자, 현대MN 소프트 등 국내 회사들과 참여를 논의하고 있다.

공동 강의를 진행하게 되는 니킬 더트 교수는 ‘대학 강의 개설을 위해서는 강의 교재와 운영 경험이 매우 중요한데, 본교 정구민 교수의 다양한 강의 자료와 강의 경험을 바탕으로 UCI에서 스마트폰 프로그래밍 강의를 개설할 수 있게 되어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강의 개설과 컨퍼런스 등의 행사들는 향후 융합 기술을 선도하는 본교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생각된다.


< 정구민 교수, 니킬 더트 교수와 학부 학생회 학생들 >

정구민 교수 연구실에서는 현재, 스마트폰, 자동차, 로봇 등 임베디드 시스템 융합 분야에서 다양한 연구, 외부 강의, 신문 기고 등을 통하여 융합 기술을 선도해 나가고 있다. 특히, SK플래닛 T아카데미, 현대 MN 소프트 등에서의 스마트폰 강의, 인피니언 트레이닝 센터, 현대 자동차 NGV 센터 등에서의 차량용 임베디드 시스템 강의, 로봇용 플랫폼 OPRoS 강의자료 집필 등 다양한 산업체 관련 강의 및 교재 집필을 통하여 높은 기술 수준을 인정 받고 있다.

현재 UCI와 본교는 컴퓨터공학부 임성수 교수의 국제 공동 연구 센터 등 다양한 공동 연구 및 협력이 진행되고 있다. 국제 공동 연구 센터, 스마트폰 강의 개설 및 컨퍼런스 등 행사 주최 등을 바탕으로 향후 학생 교류, 공동 연구 그리고 공동 학위 과정 운영 등 다양한 협력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