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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우즈베키스탄 디지털기술부와 협정 체결

국민대학교(총장 정승렬)가 우즈베키스탄 디지털기술부와 첨단기술 분야의 교육·연구 및 산학협력 확대에 나선다. 이러한 취지의 일환으로 지난 9월 17일(목) 주한우즈베키스탄대사관에서 우즈베키스탄 디지털기술부와 첨단기술 및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10일 자몰 틸로예비치 마흐수도프(Jamol Tilloyevich Makhsudov) 우즈베키스탄 디지털기술부 차관의 국민대 방문을 계기로 논의된 협력 방안을 구체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국민대 정승렬 총장은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를 계기로 방한한 셰르조드 셰르마토프(Sherzod Shermatov) 우즈베키스탄 디지털기술부 장관을 만나 구체적인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 
 

 

 

국민대 정승렬 총장과 김병준 국제교류처장은 셰르조드 셰르마토프 장관, 알리쉐르 압두살로모프(Alisher Abdusalomov) 주한우즈베키스탄대사 등과 환담을 갖고 인공지능(AI)과 소프트웨어를 비롯한 첨단기술 분야의 인재양성과 산학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한국이 경쟁력을 보유한 첨단산업 분야와 우즈베키스탄의 디지털 전환 정책을 연계해 양국 대학과 정부, 산업계가 함께 참여하는 실질적인 협력 모델을 발굴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공감했다.

 

이번 협정을 바탕으로 양 기관은 첨단기술 분야의 전문인재 양성과 교육·연구 교류를 비롯해 산업체 연계 프로그램 등 다양한 협력 가능성을 모색할 계획이다. 특히 대학의 교육·연구 역량을 산업 현장과 연결해 양국 청년들이 미래산업에 필요한 전문성과 실무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협력 기반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 협약은 앞서 추진된 타슈켄트 정보기술대학교(TUIT)와의 협력을 정부 차원의 네트워크로 확장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국민대는 지난 10일 TUIT와 AI·소프트웨어 분야 교육 및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한 협정을 체결했으며, 2024년에는 TUIT와 국제학술대회 ‘ICISCT 2024’를 공동 주관하는 등 우즈베키스탄과 첨단기술 분야의 교류를 지속해 왔다.

 

정승렬 총장은 “이번 협약은 국민대학교가 축적해 온 AI·소프트웨어를 비롯한 첨단기술 분야의 역량을 바탕으로 우즈베키스탄과 실질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교육과 연구를 넘어 산업 현장까지 연결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양국의 미래산업을 이끌 글로벌 전문인재 양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개교 80주년을 맞은 국민대는 중장기 발전전략인 ‘KMU VISION 2035: EDGE’를 바탕으로 글로벌 역량과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있다. 이를 위해 해외 대학뿐 아니라 정부기관과 산업계로 협력 범위를 확대하며 국제 공동연구와 글로벌 인재양성, 산학협력을 아우르는 글로벌 협력 기반을 지속적으로 넓혀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