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학교

뉴스플러스

국민대 HUSS 기후변화대응사업단, ‘2026 국민대-울산대 기후환경 학생 교류의 날’ 행사 진행

국민대학교(총장 정승렬) 기후변화대응사업단(단장 강윤희) 소속 환경동아리 디에코(THE ECO)와 넷제로(Net-Zero)는 지난 2026년 5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울산광역시 일원에서 울산대학교 학생들과 함께 「국민대-울산대 기후환경 학생 교류의 날」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기후환경 문제에 대한 대학생들의 이해를 높이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실천적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민대에서는 정하윤 연구교수를 비롯한 학생 22명이 참가했으며, 울산대 이준형 연구교수와 학생들과 함께 산업과 환경이 공존하는 도시 울산을 직접 탐방했다.

 

참가 학생들은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을 방문해 자동차 생산 공정과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전환 과정을 견학하고, 울산대교 전망대에서 국가산업단지와 조선·석유화학 산업단지를 살펴봤다. 이어 대왕암공원과 태화강국가정원을 찾아 해안 생태계와 도심 속 생태 복원 사례를 체험하며 산업도시 울산의 또 다른 모습을 확인했다.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견학 사진

 

 

또한 울산대학교에서는 울산생태산업개발센터 김정훈 센터장의 특강이 진행됐다. 특강에서는 산업활동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기물과 폐용수를 다른 기업의 자원으로 재활용하는 울산형 생태산업단지 구축 사례가 소개됐으며, 이후 양교 학생들은 조별 발표를 통해 현장 탐방과 강연에서 느낀 점을 공유하며 지속가능한 산업 전환의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 울산생태산업개발센터 김정훈 센터장 특강

 

 

마지막 일정으로는 태화강국가정원 방문이 있었다. 학생들은 십리대숲을 걸으며 도심 속 생태 복원의 성공 사례를 직접 체험했다. 산업화의 상징이던 도시가 자연과 공존하는 공간으로 변화한 모습을 확인하며, 지속가능한 미래는 환경과 산업의 조화로운 발전 속에서 가능하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다.


넷제로 동아리 회장 지민솔 학생(러시아·유라시아학과 23)은 “울산의 산업 현장과 생태 공간을 직접 둘러보며 산업 발전과 환경 보전이 조화를 이룰 수 있다는 점을 체감할 수 있었다”며 “울산대 학생들과 교류하며 기후위기 대응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나눌 수 있어 뜻깊었다”고 말했다.

 

이번 교류 프로그램은 기후위기 시대를 살아가는 대학생들이 산업과 환경의 관계를 현장에서 이해하고,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실천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학습의 장이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한편 국민대는 HUSS 환경컨소시엄 주관대학으로서 덕성여대, 울산대, 인하대, 조선대와 함께 「기후위기 시대의 공존과 상생」을 주제로 대학 간·전공 간 경계를 넘는 융합 교육을 추진하며 미래형 인문사회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