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학교

뉴스플러스

국민대 ‘로봇 기능성 스킨 및 초감각 연구센터’, 참여기업 초청 간담회 성료 16개 참여기업과 1차년도 연구성과 공유 및 애로기술 청취… 산학협력 강화

 

 

 

국민대학교 (총장 정승렬) 기계공학부 임시형 교수가 이끄는 ‘로봇 기능성 스킨 및 초감각 연구센터’가 지난 17일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에서 참여기업 초청 간담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본 연구센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글로벌 선도연구센터(ERC) 사업의 일환으로, 7년간 총 140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집단연구 과제이다. 국민대학교를 주관기관으로 서울대, UNIST, 가천대, 금오공대 등 5개 대학에서 총 10명의 교수가 참여하고 있다. 연구진은 우주, 해양, 재난 현장 등 고온·저온·고습·부식 환경에 노출된 극한 상황에서도 로봇이 인간처럼 다양한 자극을 인지하고 안정적으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성 스킨 및 초감각 인지 시스템’ 개발을 목표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기존 로봇 시스템은 시각 센서에 과도하게 의존하거나 단순 기능 위주로 설계되어, 실제 현장에서의 환경 적응성과 운용 안정성에 뚜렷한 한계가 지적되어 왔다. 이에 본 ERC 연구센터는 이를 극복하기 위해 ▲촉각·청각·후각 센서 융합형 비시각 인지 플랫폼 개발 ▲극한 환경 내구성을 갖춘 복합 기능성 스킨 표면 소재 개발 ▲초정밀 표면 제조 공정 및 장비 개발의 3대 핵심 분야를 중심으로 융합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ERC 센터 출범 이후 1년간의 연구 성과를 참여기업과 공유하고, 산업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여기업 초청 간담회에는 에스오에스랩, 넥센서, 대신테크젠, 레이저닉스, 테스트원, 코즈솔루션, 윌스크린앤플랜트, 한신엔지니어링, 라이트솔루션, 엔코어테크놀로지, 위드텍, 엔바이오셀, 센서테크, 레이저앤그래핀, 아인테크놀로지, 리나솔루션 등 총 16개 참여기업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단순한 연구 성과 발표를 넘어, 기업들이 현장에서 겪는 기술 문제점과 실질적인 니즈를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센터의 향후 연구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한편, 기존 ERC 과제의 범위를 넘어 지속적인 공동 연구과제를 발굴하는 등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임시형 센터장은 “극한 환경에서도 정밀하게 임무를 수행하는 차세대 로봇 기술을 완성하기 위해서는 산업계와의 긴밀한 교류가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참여기업 초청 간담회와 산학 기술교류 세미나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기업의 니즈를 연구에 적극 반영하고, 실효성 있는 원천기술 개발과 성공적인 산학협력 모델 구축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