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학교

뉴스플러스

국민대학교-김포시외국인주민지원센터, 내외국인 문화활동 교류 업무협약

우수한 예술 콘텐츠 보급과 문화 예술 프로그램 개발 
외국인복지센터 사업으로 ‘이주민 창작 뮤지컬’ 제작

 

 

 

 

김포시외국인주민지원센터(센터장 최영일)와 국민대학교 예술대학(학장 옥상훈)이 지난 7일 김포시외국인주민지원센터에서 지역사회 예술 보급 확산과 내외국인의 다양한 문화활동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김포시외국인주민지원센터는 이주민들의 지역사회 적응을 위해 노동, 체류, 교육, 인식개선 등 다양한 활동 이외에 이주민들의 문화 활동 영역을 확대하기 위한 시도를 꾸준히 해온 가운데 보다 우수한 예술 콘텐츠 보급과 문화 예술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국민대학교 예술대학과의 협약을 맺게 되었다.

 

음악학부, 미술학부, 공연예술학부로 구성된 국민대학교 예술대학은 서울시의 ‘창의인성교육센터’ 위탁운영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혁신적인 예술교육 방향을 개척 발전시키는 예술대학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국제적 교육 환경을 조성하여 K-Culture 및 K-Education 의 위상을 높이고 확대시키고 있다.  

 

양 단체는 첫 번째 열매를 위해 2023년 외국인복지센터 사업으로 ‘이주민들의 삶의 이야기’ 를 담은 창작뮤지컬을 오는 12월 10일 김포아트홀에서 초연할 예정이다. 국민대학교 예술대학부 정경희 교수가 총감독을 맡고, 제작에는 조아라 작가와 작곡가 이일찬, 이한별 연출가가 참여한다. 또한 실제 김포에 거주하는 이주민들이 배우로서 직접 뮤지컬에 참여 할 예정이다.

 

최영일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민대학교 공연 예술대학의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이주민들이 더 자신감 넘치고 활기찬 한국 생활을 영위해 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이라 말했다.

 

 

※ 이 기사는 '뉴스콘텐츠 저작권 계약'으로 저작권을 확보하여 게재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