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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2022학년도 창업동아리 성과발표회' 진행

대상을 받은 '에크네' 팀의 김민호 학생. (국민대 제공)

 

국민대학교(총장 임홍재)는 지난달 19일 2022학년도 창업동아리 참여 팀을 대상으로 '2022학년도 창업동아리 성과발표회'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으로 수행하는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3.0)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2022학년도 창업동아리 성과발표회'는 2022학년도 창업동아리 참여 팀 중 시제품 결과 보고와 동영상 평가를 거쳐 총 3팀의 수상자를 선정해 창업장학금을 지급하는 경진대회다.


해당 경진대회는 창업동아리 수행 성과의 공유를 통해 우수사례를 발굴, 확산하고 학생들의 창업 아이디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개최한다.


올해는 총 10개의 창업동아리팀이 참여해 대상 1팀, 우수상 1팀, 장려상 1팀(총 3팀)이 수상자로 최종 선발됐다.


대상을 수상한 '에크네' 팀은 국내 무명작가들의 작품을 전자책으로 해외에 보급하고 작가와 출판사를 연결해줄 수 있는 해외 진출 플랫폼을 만들어 심사위원들의 좋은 평가를 끌어냈다. 우수상을 수상한 '다리' 팀은 온라인 장애인 진로 교육 서비스를 선보였고, 장려상을 수상한 '리빈카컴퍼니' 팀은 모빌리티 스페이스 라이프스타일 커뮤니티 플랫폼 서비스를 제시했다. 모든 수상자에게는 국민대학교 LINC 3.0 사업단장 명의의 상장 및 창업장학금이 수여됐다.


대상 수상자인 '에크네' 팀의 김민호 학생(경영정보학부 16)은 "사업이 현재 가장 초기 단계에 있다고 생각하기에 앞으로도 책임감을 지니고 이 사업을 계속해서 이어 나가고 싶다"며 "국민대의 지원 및 사업 협력을 통해 본 사업의 영역을 넓혀나가는 것이 이제부터 우리 팀이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번 경진대회를 총괄한 김종성 LINC 3.0 사업단 창업교육센터 센터장(글로벌창업벤처대학원 교수)은 "우리 삶에서 창업은 선택이 아닌 필수로 인식되고 있는 상황에서 대학에서의 창업교육과 경험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창업동아리에 대한 학교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