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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JA Korea·삼성이 함께하는 ‘드림업 창업캠프’ 성료

[비지니스코리아=정민희 기자] 국민대학교(총장 임홍재) LINC 3.0 사업단은 지난 12일 국제 청소년 교육 비영리 단체 JA Korea, 삼성금융 6개사, 사랑의 열매와 공동 주관한 ‘국민대학교-JA Korea-삼성이 함께하는 <드림업 창업캠프>’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창업캠프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창업 역량을 향상시키고 기업가 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총 10개팀(대학생 18명, 고등학생 33명)이 참가해 △기업가 정신 특강 △비지니스 모델 및 사업화 그룹별 특화 멘토링 △네트워킹 등의 세션을 통해 성장하는 기회를 가졌다.

 

 

(사진=국민대학교 제공)

 


이번 캠프는 대학생과 고등학생이 한 팀을 이루어 진행됐으며, 캠프가 종료된 후에는 학생들이 제시한 창업 아이템에 대한 사업 가능성과 기능성, 협동력 등을 심사해 총 3개의 활동 우수 팀을 선정 및 시상했다.


국민대 경영학·사회학 전공 학생들과 가림고, 심석고, 천안월봉고 학생들로 이루어진 6그룹(박동영, 신재령, 박승서, 유지민, 이정인)이 창업 아이템 ‘블랭크’로 국민대학교 총장상을 수상하며 활동 우수팀으로 선정됐다. 또한 국민대 공업디자인 전공 학생과 세명컴퓨터고, 곤지암고, fayston preparatory of suji, 고색고 학생들로 이루어진 3그룹(김선호, 박동현, 박지원, 이성준, 장원준)이 창업 아이템 ‘Eco Mail’로, 국민대 경영학ㆍ신소재공학 전공 학생들과 부산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대동세무고, 충북고 학생들로 이뤄진 10그룹(고정아, 김준호, 권강빈, 노태원, 이지환)이 창업 아이템 ‘디글리’로 JA Korea 회장상을 수상하는 기쁨을 누렸다.


이번 프로그램을 총괄한 김종성 국민대 LINC 3.0 사업단 창업교육센터장(글로벌창업벤처대학원 교수)은 “국민대와 JA Korea가 함께 창업캠프를 운영한 지 3년째인데, 특히 올해는 국민대 재학생과 전국의 고등학생들이 함께 팀을 만들어 창업아이템을 발굴하고 비즈니스 모델을 수립하는 창업교육이 진행돼 더욱 뜻깊었던 시간”이라며 “향후 우리 사업단은 경험형 창업교육을 통해 우리나라 '학생 창업붐'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JA Korea 여문환 사무총장은 “참여 학생들이 창업에 대한 이해와 문제 해결의 과정을 통해 잠재력을 발견하고 자신감을 한층 높이는 계기를 마련하게 돼 기쁘다”며 “이와 같은 창업캠프가 지속적으로 운영 가능한 프로그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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