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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체육대학, 교직원과 지역주민이 함께 한 세대공감 동계스포츠 캠프 개최

국민대학교 체육대학은 지난 1월 17일부터 19일까지 2박 3일간 강원도 횡성군에 위치한 웰리힐리 리조트에서 세대공감 동계스포츠 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에 참가한 인원은 체육대학 구성원 22명, 교직원 가족 및 지역 주민으로 총 200여명이었다.

스포츠산업·레저 전공 김미향 교수를 주축으로 이운용 교수, 김동현 교수, 장의종 교수, 우승주 박사가 행사를 담당하였으며, 이 밖에 조욱연 학부장이 캠프에 참여하였다.

위 캠프는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스포츠 참여 가치 확산을 도모하고, 가족 단위 캠프 운영으로 하여금 가족 간 친밀감 증진, 스포츠 참여 활성화와 세대 공감 문화를 형성하고자 했다.
 
이를 위해 참가자들은 스키 및 스노우보드 강습과 자기주도 건강관리 기법 특강 및 실습을 받았다. 이러한 활동들은 단순한 강습에 그치지 않도록 교수들과 체육대학 학부생들의 재능기부로 진행되었다. 스키와 스노우보드 수업에 교수와 학생이 사제동행으로 직접 지도현장에 나가 강습을 함으로써 질 높은 스포츠 교육을 제공하였다. 그리고 자기주도 건강관리 강의로 마사지볼을 활용한 스포츠마사지 특강을 실시하였다. 여기서 단순히 강의에 그치지 않고 참가자들에게 직접 마사지를 실습할 기회를 제공해서 실생활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세대공감 동계스포츠 캠프를 담당한 김미향 교수는 “처음에 50명으로 시작한 이 행사가 4년이 지나면서 200명으로 늘어난 게 그만큼 가족 간 여가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진 것 같아 기쁘다”며 “참가자들은 가족 간 유대감이 높아지고 교수와 학생들은 사제 간 재능기부를 하고 지식을 사람들에게 전해주는 기쁨을 전할 수 있어 좋았고 이 행사를 앞으로도 많은 이들에게 제공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