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국민대학교 대학평의원회가 새롭게 출범했다. 11대 대학평의원회의 이창현(국민대 언론정보학부) 의장은 "대학의 공공성이 강조되는 상황 속에서 협치체제로서의 대학평의원회의 역할이 중시되고 있다고 밝히면서, 국민대학교의 교수와 교직원, 학생 그리고 동문회의 대표 11명으로 새롭게 구성된 국민대학교 대학평의원회는 국민대학의 발전과 사립대학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지난 15일(월) 개최된 11대 대학평의원회 첫 회의에서 의장에 이창현(언론정보학부) 교수회장, 부의장에 윤정국 노동조합 위원장을 선출하고 운영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한편, 학교발전을 위해 평의원회도 함께 하며, '소통하는 대학'이 될 수 있는 역할을 담당하기로 하였다. 

이창현 의장은 "대학평의원회는 다양한 구성원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나아가 구성원간의 협치의 가치를 존중하면서 대학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 아울러 국민대학교의 현안인 고려대부지 매입과 학과 통폐합 및 인원조정 등의 중요한 대학 현안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구성된 제11대 대학평의원회의는 총 11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임기는 올해 말까지다. 대학평의원회는 사립학교법과 학교법인 국민학원 정관의 의해 구성되며, ‘대학평의원회 규정’에 의거 다음과 같은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제3조 (기능) 평의원회는 다음 각 호의 사항을 심의한다. 다만, 제3호 내지 제5호에 대하여는 자문에 한한다.

1. 대학의 발전계획에 관한 사항
2. 대학 학칙의 제정 또는 개정에 관한 사항
3. 대학 헌장의 제정 또는 개정에 관한 사항
4. 대학교육과정의 운영에 관한 사항
5. 대학의 예산 및 결산에 관한 사항
6. 개방이사추천위원회 위원의 추천에 관한 사항
7. 기타 총장이 부의하는 사항

제11대 대학평의원회 평의원 명단

(구성단위 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