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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 글로벌인문지역대학 학생회「일우리」, 기록물관리위원회에 학생기록물 사료 기증

국민대 50대 총학생회 출범 기념 ‘학생회사’ 편찬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왼쪽에서 두번째부터 김성현(국문·12) 초대글로벌인문지역대학 학생회장, 박동우(경제·11) 기록물관리위원회 위원장, 서준영(한국역사·13) 기록물관리위원회 상임위원.

국민대학교 기록물관리위원회(이하 기록위)는 9월28일(목) 국민대학교 초대글로벌인문지역대학 학생회 '일우리'로부터 학생기록물 사료(사본)들을 기증 받았다. 이에 박동우(경제·11) 위원장, 김성현(국문·12) 글로벌인문지역대학 학생회장, 서준영(한국역사·13) 기록위 상임위원 등 주요 간부가 참석한 가운데, 기록위 사무실에서 동 기증품(사본)을 살펴보고 김성현 회장 등과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기증품(사본)들은 1999년~2000년 중앙운영위원회 회의록을 비롯해 2010년~2012년 중앙운영위원회 회의록 등 모두 학생 사회에서 역사적 가치가 높은 사료들이다.

김성현 회장은 "학생회 사무실을 정리하던 중 우연찮게 서랍에서 귀중한 사료들을 발굴했다"며 "내년 국민대학교 50대 총학생회 출범을 계기로 학생회사 편찬에 주력하고 있다고 들었는데, 그 노력에 보탬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박동우 위원장은 "초대 글로벌인문지역대학 학생회의 학생기록물 사료기증은 학생 사회의 역사 발전에 기여하고, 나아가 총학생회를 위시한 학생자치기구의 발자취를 학우들, 나아가 일반 시민들에게 널리 홍보할 소중한 자료로 쓰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대학교 기록물관리위원회는 지난 2015년 첫발을 내딛은 독립기구로, 국민대학교 총학생회 관련 기록물을 전반적으로 관리하고 학생 사회에서 생산되는 사료를 수집하는 역할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