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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성북구청과 자유학기제 정착에 앞장 선다

국민대학교(총장 유지수) 자동차-SW-디자인 융합형 글로벌 인재 양성 사업단(이하 자동차사업단)과 성북구청(구청장 김영배) 미래창창 성북청소년 진로직업 체험지원센터(이하 성북구 진로체험센터)가 지난 5일 오후 3시 국민대 산학협력관에서 자유학기제 진로체험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국민대학교 자동차사업단의 박기홍 단장, 이성욱 부단장, 황선태 부단장, 송인호 교수, 성북구 진로체험센터 유재선 센터장, 장태호 실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국민대는 자유학기제와 연계해 대학이 보유하고 있는 인적·물적 인프라를 활용, 성북구 소재 중·고등학생들에게 자동차, SW, 디자인을 중심으로 한 융합형 직업분야에 대한 진로체험에 적극 나서게 된다.

특히, 이번 협약으로 국민대 자동차사업단은 성북구 진로체험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우리대학 한바퀴’ 프로그램과 관련한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우리대학 한바퀴’는 성북구 소재 대학을 활용해, 중고생 청소년들이 향후 올바른 인생 설계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자동차사업단장인 박기홍 자동차공학과 교수는 “자동차를 중심으로 IT, SW, 디자인 각 분야에서 융합 특성화 교육을 통해 청소년의 진로 설계를 돕고 있다”면서 “학생들이 양질의 진로체험을 통해 자기주도적인 방법으로 적성과 소질을 찾아 스스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유재선 성북구 진로체험센터장은 “자유학기제의 성공은 융합인재교육에 있다”며 “이번 국민대와의 MOU를 통해 미래지향적 창의 교육 실현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원문보기 : http://news.joins.com/article/202709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