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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경기 의정부교육청과 기초학력 보장 MOU 체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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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학교(총장 유지수) 난독증읽기발달연구센터와 의정부교육지원청(교육장 윤창하)이 4월 1일 오후 2시 경기도 의정부교육지원청에서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MOU”를 체결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국민대학교 박찬량 산학협력단장‧양민화 난독증읽기발달연구센터 소장‧이애진 선임연구원, 의정부교육지원청 윤창하 교육장‧이원환 교수학습지원과장‧이윤영 장학사 등이 참석한다. 이날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단 한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책임교육’ 실현을 위해 난독증을 겪고 있는 학생들이 학습부진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학생 기초학력 보장 및 교원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상호협력하여 운영하게 된다. 윤창하 의정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MOU를 통해 학생중심 교육의 실천과 의정부 학생들의 기초학력 보장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는 기대를 밝혔다. 또한, 양민화 국민대 난독증읽기발달연구센터 소장(교육학과 교수)은 “난독증은 조기에 진단해 낼 수 있다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며, “학교에서 난독증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조기에 정확하게 진단하고 맞춤형 지도를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여 학생들이 학습부진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밝혔다. 국민대는 지난해 난독증을 겪고 있는 학생들의 읽기 및 쓰기 능력 향상을 위한 클리닉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난독증 연구를 위해 산학협력단 부설 난독증읽기발달연구센터를 설립하여, 난독증 및 기초학습부진 학생을 대상으로 기초학습 클리닉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난독증을 겪고 있는 아이들을 돕기 위해 대학(원)생들과 함께 한글학습 교구와 모바일 파닉스 교수 프로그램도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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