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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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61회 학·연·산 연구성과교류회 (The 2nd workshop of KMU - UTD InFUSION Center) 개최

국민대학교에 설립된 KMU-UTD InFUSION Center (센터장: 이재갑교수)가  해외우수연구기관유치사업(미래창조과학부 지원)을 통해 제361회 학·연·산 연구성과교류회(한국연구재단 지원)의 일환으로 제2회 KMU-UTD InFUSION Center 워크샵을 개최하였다.

KMU-UTD InFUSION Center는 세계 최고수준의 다기능 유연소자분야 연구소인 미국 UTD (University of Texas at Dallas) In-FUSION (International FUture Semiconductor InnovatION and commercialization) 센터 (센터장: Prof. Bruce Gnade)와의 공동연구센터로서 지난 2014년 2월 4일 개소식을 갖고, 2월 5-6양일 간 양재동 소재 엘타워 컨벤션 센터에서 제 1 회 다기능 유연소자 국제 워크샵을 개최하여 UTD InFUSION 소속 전문가 5인이 각 2-3 시간의 심층 강연을 제공한 바 있다.

이후, 다기능 유연 소재용 재료 설계 기술을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 올리는 것을 목표로 긴밀한 공동연구를 추진해 왔으며, 이번 제 2 회 국제 워크샵에서는 국민대학교의 참여교수 7인과 InFUSION 센터의 참여교수 4인이 차세대 다기능 유연 소자 설계 및 평가에 관한 그 간의 연구 성과를 발표하고, 삼성종합기술원, LG Display, DR Tech 등 다양한 산업체 연구원들이 다기능 유연 소자의 시장 동향에 대해 발표하였다.

다기능 유연소자는 기존 소자의 한계를 극복하고 한 소자 내에 다양한 기능을 구현함으로써 소자 기능의 집적도와 경제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켜 인간 친화형 미래 스마트 소자로써 활용이 가능한 창의소재기술로서, 서로 상충되는 물성을 한 소재 내에서 구현해야 한다는 점에서 각 분야 전문가들의 협력 연구가 요구된다. 이러한 맥락에서, 본 워크샵은 다기능 유연소자 관련 학·연·산 전문가들의 지식 교류의 장을 제공하고, 센터와 산업체 간의 활발한 기술 교류와 인적 네트워크 형성을 유도했다는 점에서 의의를 지닌다. 향후 활발한 기술 협력을 통해, 새로운 패러다임이 융합된 다기능 소자 연구의 저변을 확대하고 다양한 응용을 구현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제조하여 새로운 산업을 창출하는데 필요한 산업원천기술을 확보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