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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학협력, 이제는 글로벌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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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학교(총장 유지수)가 특성화분야인 자동차와 디자인을 중심으로 세계적인 수준의 글로벌 기업들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이를 통해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 지원 등 새로운 글로벌 산학협력 모델을 추진하고 있어 주목 받고 있다. 국민대의 글로벌 산학협력 모델은 글로벌 기업들과의 산학공동연구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부설연구소, 트레이닝센터 및 국제인증센터의 대학 내 유치를 통해 중소·중견기업의 재직자 교육과 애로기술 및 해외진출을 지원하고, 이를 토대로 산학협력 수익을 창출함으로써 지속가능한 글로벌 산학협력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대표적으로 자동차 분야에서는 GM의 GM PACE Institute, Infineon Technologies AG의 Infineon 트레이닝센터, ETAS의 ETAS 트레이닝센터, Dassault Systemes의 DYMOLA 교육센터, TASS International의 TASS 트레이닝센터 등이 설립되어 있고, 디자인 분야에서도 Autodesk Alias 국제인증센터(ATC), Apple 국제교육공인센터, CATIA 디자인인증센터, Adobe 국제인증자격 시험기관 등을 유치하여 학생들의 산학연계 교육과정뿐만 아니라 중소·중견기업의 재직자 재교육과 애로기술 해결을 지원하고 있다. 이것 뿐 만이 아니다. 국민대는 창조경제 분야에서도 글로벌 산학협력을 선도하고 있다. (예비)창업자 뿐만 아니라 청년 기업가들이 창업에 필요한 기초적인 기술과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데에서부터 창업 지원, 글로벌 시장 진출에 이르는 모든 단계를 지원한다. 이를 위해 미국의 창업 엑셀러레이터인 Loyola Marymount대 창업보육센터, Wild Horse Labs 및 Spark Labs 등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여 지원하고 있다. 임홍재 국민대 LINC사업단장(자동차공학과 교수)은 “글로벌 기업들과의 산학협력을 통해 중소·중견기업의 재직자 교육 및 애로기술 지원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과 경쟁력을 자연스럽게 키울 수 있었다.”며, “앞으로 글로벌 산학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원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라는 계획을 밝혔다.
원문보기 : http://www.etnews.com/2015100500004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