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과 국민대학교는 24일 오후 1시 30분에 미국 GM 본사 부회장 에드웰번 (GM Global Design VP, ED Welburn)이 참석한 가운데 GM Korea 대표 심코(GMIO Design Executive Director Michael Simcoe)와 함께 산학협동 협약식 (MOU)을 체결했다.
협약내용은 “GM과 국민대학교는 우리나라 디자인 산업 및 콘텐츠 산업 발전을 도모하고, 상호 긴밀하고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면서 상호발전 및 이익을 위해서 협약한다”였다.
이번 MOU를 통해서 조형대학 공업디자인학과 학생들은 GM과 국제산학협력을 중심으로 운송수업을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GM도 국민대학교의 이번 협약을 통해서 현재와 미래에 요구되는 운송수단디자인에 대한 여러 가능성을 모색할 수 있는 상황과 미래에 요구되는 디자인 인재를 양성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구성할수 있게 되었다. 금번 MOU는 5년전부터 GM과 공업디자인학과의 교수들간의 여러차례 회의를 비롯한 진행한 결과라고 전한다.
협약식 이후 GM(General Motor)과 GMK(General Motors Korea)의 운영진들은 조형대학 공업디자인학과와 산학협동 수업내용의 진행상황 및 지원사항을 점검하기 위하여 조형대학 공업디자인학과로 이동하였다.
이후 공업디자인학과 정도성, 김관배, 장중식, 연명흠, 엠마뉴엘 교수와 함께 학생들은 그동안 진행된 수업의 결과물 및 향후 일정에 대해서 프레젠테이션을 하였으며, 관련 내용으로는 이스탄불의 교통체증에 따르는 “City Car”를 제안하는 내용으로 이번 수업의 컨셉이 잡혀졌다.
이후 진행사항으로는 전 세계 GM을 중심으로 다양한 국가별 관련 학교들과 산학협동 교환학생프로그램(Exchange Program)을 운영 및 지원하는 것으로 계획되고 있다.
글로벌 회사인 GM과 국민대학교 조형대학 공업디자인학과와의 결합은 향후 사회적으로 그 영향이 클 것으로 기대되며 국제화를 동시에 추진할 수 있는 수업의 가치를 향상시키고 동시에 국민대학교 디자인을 해외에 널리 알리는 효과를 통해 더욱 긴밀한 관계로 발전할 수 있으리라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