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129 학군단은 학군단사를 이전함으로써 새로운 도약의 첫 걸음을 내딛었다.
국민대 학군단사는 1971년 12월 129학군단이 창설되면서 200평 규모의 다소 협소한 공간에서 시작하였지만, 2003년 2월부터 2013년 2월까지 2층 단독건물 (약 175평)을 거쳐 현재 단층 건물과 3층의 독립건물(약 900평)의 건물로 이전되면서 비약적 발전을 이루었다.

새로운 학군단사는 3.5억원의 예산으로, 도서실, 전산실, 체력단련실이 구비되었고, 18개호실에서 총 72명의 후보생이 단사 내 기숙사 생활을 하게 됨으로써 후보생의 대학생활 및 학군단 생활의 편의를 증진시켰다. 새로운 학군단사는 3월 5일 입주식을 거행함으로 129학군단 후보생들에게 활짝 개방되었다.

특히 학군단사 입주식에는 대학총장님, 육군학생군사학교장님, 총동문회수석부회장님, ROTC중앙회 상근 부회장님 등 40여분의 귀빈분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 주셨다. 제 129학군단 후보생들이 새롭고, 더욱 발전된 환경에서 대한민국 육군 장교를 향한 더욱 힘찬 발걸음을 내딛을 것을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