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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공 신익희선생 55주기 추도식 열려

5일(금)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각계대표,  유족대표, 학생등 200여명 참석

우리대학의 초대 학장이시며 대한민국임시정부 법무총장, 내무·외무총장 등을 두루 역임하며 광복후에는 국회의장으로서 의회민주주의의 초석을 놓으신 해공 신익희 선생 55주기 추도식이 5일(목)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해공 신익희 선생 기념사업회 주관으로 열렸다.

이날 추모식은 박희태 해공 신익희 선생 55주년 추모 위원장, 남덕우 기념사업회 회장, 박승춘 국가보훈처장, 양정규 대한민국헌정회장, 이성우 국민대 총장, 유족대표와 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약력보고, 남덕우 기념사업회 회장의 추도사, 박희태 위원장·박승춘 국가보훈처장·이성우 국민대 총장의 추도사, 국민대 합창단의 추모가, 선생의 한강백사장 강연모습과 국민장 광경 영상실록 방영 및 헌화·분향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성우 총장은 추도사를 통해 “해공 신익희 선생께서 강조하셨던 민족과 사회가 요구하는 인재를 양성하는 기관으로, 그리고 세계 속의 명문 글로벌 대학으로 더욱 발전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하였다.  이날 학교에서는 총장, 학생처장 및 총학생회 학생 등이 참석하였다. 학교측 참가단은 국회 행사 후 수유리 묘역으로 이동하여 참배하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