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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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띤 분위기 속에 개교 60주년 기념사업 설명회 열려
학교, 총동문회, 학생회가 모두 함께 개교 60주년 기념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처음으로 공식적인 만남을 가졌다. 지난 2월 3일(금) 경상관 1층 UIT디자인매니지먼트센터에서 열린 '개교 60주년기념사업 설명회'가 바로 그것이다.


김문환 총장

박상준 연구교류 처장
홍보팀에서 주최한 이번 설명회에는 학교에서는 개교 60주년 기념사업위원회 공동위원장인 김문환 총장 이하 각 위원장 및 실무추진팀원,사업책임자, 총학생회에서는 김명년 총학생 회장, 이준희 부총학생회장, 총동문회에서는 김재복 사무총장, 이택하 총동문회 부회장(서울증권 대표이사 부회장) 외 4명 등 약 50여명이 참석하여 열띤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다. 진행을 맡은 박상준 연구교류처장은 "이번 개교 60주년을 본교의 브랜드파워를 한 차원 끌어올리는 계기로 삼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본교는 지난해 개교 60주년기념사업 아이디어 공모를 실시하여 학생, 동문 및 교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개교 60주년기념사업 테마기획위원회를 구성하여 사업의 기본방향을 설정하였다. 무엇보다 학생, 동문들이 함께할 수 있는 사업계획에 주안점을 두었는데 그 대표적인 예가 "성곡 프론티어 I, II, III", "국민대장정", "국민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지방순회연주", "국민대 가족한마당" 등이다.

"성곡 론티어 I"를 통해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열정과 패기가 돋보이는 활동(연구)계획서를 공모하여 국민대의 도전정신과 미래의 비전을 제시한 100명을 선발하여 세계 30여개 자매대학에 대표사절로 파견 "성곡 프론티어 II"를 통해 해외 자매대학의 학생들을 초청하여 한류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성곡 프론티어 III"을 통해 교직원 단기 해외연수를 통한 해외대학 벤치마킹을 실시할 예정이다. "국민대장정"도 여름방학 중 학생들 스스로 학교의 역사와 관련된 장소를 중심으로 국토순례를 실시하고 이를 통해 애교심과 자긍심을 고취하고 학교를 홍보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국민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지방순회 연주"는 기존의 서울중심의 기념 행사가 가진 한계를 넘어 전국 5개 도시의 동문, 학부모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을 위해 교수 및 학생 60여명으로 구성된 오케스트라가 무료로 지방순회연주를 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국민대가족 한마당"은 학생, 학부모, 교직원 및 동문들이 하나가 되는 축제의 장으로 현재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기획 중에 있다.

이 회에도 학교의 예술대학의 다양한 문화예술행사, 조형대학의 조형전, 건축대학의 건축전 및 현대 건축 60주년세미나, 국제학부의 "전국대학중국어가요제", "일본문화제", "스나로돔", "외국인학생 한국어연극" 등의 국제행사를 한데 묶은 국제교류 주간행사, 교사자료위원회의 해공서거 50주년기념 학술심포지엄 등이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