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기자단 reporter
전자공학부의 첫번째 체육대회 | |||||||||||||||||||||||||||
작성일 | 18.09.13 | 작성자 | 채종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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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1778 | ||||||||||||||||||||||||||
게시물 내용안녕하세요. 애플 기자단입니다. 더운 여름이 지나가고 어느덧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이 찾아왔습니다. 독서의 계절이라고 불리는 만큼 오늘은 도서관에서 책을 읽으시면서 하루를 보내시는 것은 어떨까요? 몸도 마음도 건강해지는 가을이 될 수 있도록 애플 기자단이 응원하겠습니다.
이번 년도부터 전자공학부는 ‘창의공과대학’에 속하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올해부터 전자공학부는 전자정보통신대학 체육대회가 아닌, 창의공과대학 체육대회에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이번 년도부터 자체적으로 전자공학부 단독으로 체육대회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9월 12일에 창의공과대학 체육대회, 19일에 전자공학부 체육대회가 진행되었는데, 이번에 소개해드릴 기사는 전자공학부 체육대회에 대한 내용입니다.
전자공학부 체육대회는 다음과 같은 일정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먼저, 전자공학부장이신 김대정 교수님께서 개회사를 통해 체육대회를 시작해 주셨습니다. 힘찬 체육대회를 시작하기 전 활기찬 축사로 체육대회의 분위기를 한층 돋구어주셨습니다. 전자공학부에서 열리는 1회 체육대회 인만큼 앞으로 체육대회가 계속 개최될 수 있도록 응원해 주시기로 하셨습니다. 체육대회 참가자들이 의젓한 모습으로 학부장님의 개회사를 경청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 경기로 왕 피구가 진행되었습니다. 왕 피구란, 팀의 왕이 공을 맞으면 지는 게임으로 왕을 지키기 위해 주변 사람들이 공을 대신 맞거나 피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경기입니다. 한우리 VS 한우리 선수들로 진행이 되었습니다. 다음은 코티스트 14학번 VS 코티스트 17학번의 농구 경기가 진행되었습니다. 같은 소모임 이여도 승부 앞에서는 진지하고 열정적인 모습으로 경기에 임해주었습니다. 결과는 젊음의 피로 17학번 학우 팀이 이기게 되었습니다. 오전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 점심시간에 맞추어 닭 강정과 콜라가 간식으로 배부되었습니다. 간식을 먹고 잠시 쉬면서 다음 경기를 준비 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오후 첫 경기로는 미처 수업을 듣느라 경기에 참여할 수 없었던 학우들을 위한 중간 미니게임이 진행되었습니다. 위 사진은 미니게임 중 하나인 페널티킥이 진행되는 모습입니다. 많은 학우들이 참가하여 카페 이용권, 맘스터치 쿠폰 등을 받아가는 즐거움을 얻게 되었습니다. 다음 사진은 김대정 교수님께서 참가해주신 족구 경기모습입니다. 사진은 체력 면에서 학생들에게 전혀 밀리지 않으신 채로 열심히 공격을 해주시는 모습입니다. 학생들과 교수님이 하나가 되어 참가할 수 있었던 좋은 경기였습니다. 다음 경기는 전자공학부 남 학우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았던 종목인 풋살 입니다. 다양한 팀이 참가한 가운데 결승전은 한우리 VS 17학번 남 학우로 경기가 이루어졌습니다. 심판은 축구 동아리 케사에서 도움을 주셨습니다. 다양한 팀이 참여한 만큼, 가장 열띤 경기가 진행되었습니다. 반면 여 학우들의 인기 종목은 발야구였습니다. 발야구란 야구와 규칙은 비슷하지만 일반 공이 야구공 역할을 하며 배트 대신 발로 공을 힘껏 차야하는 경기입니다. 삶사 VS 한우리의 경기가 진행이 되었고, 삶사가 승리를 거머쥐게 되었습니다. 다음은 체육대회의 꽃이라고 불리는 이어달리기 경기 모습입니다. 4개의 소모임에서 참가했으며, 각 소모임에서 정한 계주들을 중심으로 이어달리기가 진행되었습니다. 인간트랙을 만들면서 모든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경기를 구성했습니다. 이어달리기에서 승리의 주인공은 삶사가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다음은 시상식 사진입니다. 농구는 코티스트, 풋살과 왕피구는 한우리, 계주와 발야구는 삶사가 우승을 차지하였고 각 부문별로 시상과 상금을 전달받게 되었습니다. 폐회식 역시 개회식처럼 학부장님의 말씀을 들으며 막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다친 사람 없이 무사히 체육대회를 마치게 되어 다행이고 앞으로 단합하고 발전하는 전자공학부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체육대회를 진행하기에는 흐린 날씨였지만 다행히 큰 사고 없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이번 체육대회는 올해 17학년도부터 새롭게 분할된 3개의 전공과 각 소모임 선후배간 단합을 위한 목적으로 기획되었습니다. 전자과를 다니면서 6개 소모임이 뭉칠 수 있는 기회가 생각보다 적은 가운데, 이번 체육대회를 통해 서로에 대해 이해하고 단합할 수 있었던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작년보다는 참여율이 늘었지만, 한 학년 당 200명 학우들의 수를 감안한다면 참여율이 여전히 저조한 편입니다. 혹시 올해 참가하지 못한 학우 분들은 내년에 참가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이상으로 9월 기사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재미있게 즐겨주셨나요? 기사에 대한 추가적인 의견이 있으시다면 언제든지 애플기자단 카카오톡 오픈채팅방 https://open.kakao.com/o/gk2RoIu으로 연락주시면 빠르게 응답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주는 우리나라의 대 명절 추석입니다. 가족들과 즐거운 한가위 보내시기를 바라며 저희 애플기자단은 10월에 더욱더 알찬 기사를 가지고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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