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기자단 reporter
졸업을 하며 후배들에게 꼭 해주고 싶은 말... | |||||
작성일 | 22.01.26 | 작성자 | 채종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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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2645 | ||||
게시물 내용안녕하세요! 애플 기자단 5기입니다. 방학 잘 지내시고 계시나요? 다음 학기 시간표도 만들어야 하고, 목표했던 계획들을 이루고 계시느냐 많이 바쁘실 것 같아요. 방학이 마무리된다는 것은 누군가는 곧 졸업을 앞두었다는 말과도 같은데요. 2년간 기자단 활동을 했던 저 역시 이번에 졸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아쉬움을 뒤로 이번 기사는 “졸업을 하며 후배님들에게 꼭 해주고 싶은 말을 해주면 어떨까”라는 생각을 하였고 이렇게 기사로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다양한 졸업생들을 만나보며 인터뷰 한 내용을 들려드릴 테니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저 역시 인터뷰에 참여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전자공학부 16학번 김형준]
1. 간단하게 자기소개 부탁드리겠습니다. 안녕하세요. 2022년 2월에 졸업예정인 전자공학부 16학번 김형준입니다.
2. 학부 생활 동안 가장 기억에 남는 게 무엇인가요? A. 저는 학생회 활동을 하면서 1학년 때 축제 때 주점이랑 일일호프를 운영했던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 것 같습니다. 또 봄에 학교 벚꽃이 굉장히 예쁘게 피는데 거기서 동기와 후배들과 함께 사진 찍었던 것이 기억에 남습니다. “남는 건 추억이다”라는 말이 맞는 거 같네요!
3. 가장 아쉬웠던 것은 무엇인가요? A. 가장 아쉬웠던 것은 3학년이랑 4학년이 코로나로 인해서 학교를 못 가서 더 많은 추억들을 쌓지 못하고 학교생활을 마감하게 되어서 아쉽습니다. 비교적 활동적인 성격이라 아쉬움이 더 큰 것 같습니다. 또한 대면 수업이 저랑 잘 맞아서 그런지 비대면으로 수업을 듣는 것이 조금 힘들었던 기억이 있네요..
4. 후배님들에게 "이거만큼은 꼭 해라" 추천해 주실 수 있나요? A. 같이 학교생활을 하면서 서로에게 의지할 수 있는 친구들을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2학년 때부터 6명의 친한 친구들과 함께 공부를 할 때는 열심히 공부하고 놀 땐 재미있게 놀면서 학점뿐만 아니라 추억도 많이 쌓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친구들과 같이 취업 준비를 같이 하면서 모두 좋은 회사에 취업을 할 수 있었습니다. 다시금 되돌아보면 남는 건 사람인 거 같습니다.
5. 마지막으로 22학번 신입생들에게 한마디 부탁드리겠습니다. A. 우선 대학입시를 마치시고 국민대학교에 입학하신 것을 정말 축하드립니다. 저는 들어오기 전에 '고등학교 때 친구들이 진짜 진정한 친구들이다. 대학교 친구들은 별로 안 친해진다'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는데 대학생활을 마치고 나니깐 대학교 친구들이 더 잘 맞아서 평생 친구라고 생각하는 친구들이 더 많은 것 같습니다. 대학생활을 시작하면서 새로운 환경에 두려워하지 말고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면서 여러 가지 활동을 하면서 많은 추억을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융합전자전공 16학번 하찬호]
1. 간단하게 자기소개 부탁드리겠습니다. A. 안녕하세요. 올해 2월 졸업을 앞둔 융합전자전공 16학번 하찬호입니다. 군휴학을 제외하고 쉼 없이 달려왔습니다^^
2. 학부 생활 동안 가장 기억에 남는 게 무엇인가요? A. 정말 독하게 공부했던 3학년이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비대면 상황에서 강의를 여러 번 볼 수 있는 것은 저에게 너무나도 좋은 기회였습니다. 단순히 A+학점을 받기 위해서가 아니라 확실하게 이해하고 넘어가자는 마인드로 공부했고 이는 취업 준비할 때도 굉장히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3학년 때 배우는 전공과목들은 본인의 취업과도 매우 깊은 연관이 있습니다. 이 시기에 슬럼프가 오지 않도록 제 스스로 잘 관리했다고 생각해서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3. 가장 아쉬웠던 것은 무엇인가요? A. 아무래도 코로나 상황으로 인해 학교에 가지 못하니 동기, 후배들과 추억을 쌓지 못한 점이 많이 아쉽습니다. 저는 저학년 때 만났던 선배들과 지금도 연락을 하며 많은 도움을 받고 있는데, 저 또한 그런 선배가 되고 싶었지만 많은 후배들을 만나지 못한 아쉬움이 큽니다. 제 경험에 비추었을 때 학교에서 쌓는 크고 작은 경험은 정말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습니다. 조만간 학교에 가게 된다면 공부뿐만 아니라 여러 사람들과 추억을 쌓기 위해 노력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 같아요.
4. 후배님들에게 "이거만큼은 꼭 해라" 추천해 주실 수 있나요? A. 개인적으로 학부 내에 있는 설계과목을 잘 활용하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저희 학교만의 가장 큰 장점 중에 하나인데 다양한 설계 과목이 실제로 굉장히 많은 도움이 됩니다. 단순히 무언가를 설계했다는 것을 넘어서 협업 능력, 창의성, 열정 등 개인의 성장뿐만 아니라 기업에서 원하는 인재상에 부합되는 좋은 소재가 되는 것 같습니다. 저 역시 마이크로프로세서 과목에서 설계했던 RC카를 주제로 자기소개서, 면접에서 많은 어필을 할 수 있었습니다. 했던 활동들을 나중에 기억 못 할 수 있으니 미리미리 기록해두시는 걸 꼭 추천드려요.
5. 마지막으로 22학번 신입생들에게 한마디 부탁드리겠습니다. A. 우선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좋은 학부에 취업했다고 자신 있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신입생 생활을 대면으로 보냈지만 20, 21학번 친구들은 비대면으로 보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대면이든 비대면이든 공통점은 좋은 동기를 만나면 즐거운 신입생 생활을 할 수 있다는 것 같아요. 학생회에서 친목 도모를 위해 해주는 여러 이벤트나 추후 소모임에 가입하여 친한 동기들을 만드는 것을 가장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학부 교수님들, 과 사무실 선생님들, 선배들 모두 훌륭하시니 너무 걱정하지 말고 학교생활 잘 적응했으면 좋겠습니다 :)
[전자시스템전공 16학번 정찬익]
1. 간단하게 자기소개 부탁드리겠습니다. A. 안녕하세요. 곧 졸업을 앞둔 전자시스템전공 16학번 정찬익입니다. 저만 전자시스템인가 봐요?
2. 학부 생활 동안 가장 기억에 남는 게 무엇인가요? A. 전자과 소모임 엘코에서의 활동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1학년 때 전공적으로 다양한 활동을 하기 위해 참가해서 졸업할 때까지 활동을 이어갔습니다. 그러면서 드론, 로봇 공모전과 같은 대회에서 수상을 할 수도 있었습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로봇 공모전입니다. 왜냐하면 본 대회가 중국에서 개최되어 엘코 팀원들과 직접 중국에 가서 대회를 진행했기에 가장 신선한 경험이었습니다. 세계에 있는 대학들과 경쟁을 하면서 배울 점도 정말 많았고, 심지어 수상을 하면서 국민대학교를 세계적으로 알린 것 같은 기분이 들어 가장 뿌듯한 기억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3. 가장 아쉬웠던 것은 무엇인가요? A. 대학생일 때 해외여행을 다녀오지 못한 것이 가장 아쉬움에 남습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대학생만큼 자유로운 삶이 없었던 것 같은데 여유로운 마음을 가지고 친구들과 해외에서 추억을 쌓았다면 평생에 남을 추억이 됐을 것 같다는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그렇기에 후배님들은 너무 공부만 하지 마시고 공부할 때는 공부, 놀 때는 제대로 놀자는 마음을 가지고 이곳저곳 많이 여행을 다니면서 친구들과 좋은 추억 많이 만드시고 졸업하셨으면 좋겠습니다.
4. 후배님들에게 "이거만큼은 꼭 해라" 추천해 주실 수 있나요? A. 다양한 대외활동을 꼭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학부 공부도 물론 중요하지만 대학 생활은 그게 다가 아니라는 것을 꼭 알았으면 합니다. 정말 작은 활동이라도 배울 점이 많습니다. 다양한 사람을 만나고, 함께 프로젝트를 하는 과정에서 학부 공부할 때는 느끼지 못했던 것을 느낄 수 있고 취업할 때도 많은 도움이 된답니다. ‘이게 취업에 도움이 될까...’ 하는 활동도 무조건 도움이 되니까 어떤 대외 활동이 있는지 확인하시고 꼭 참여하시기 바랍니다! 동아리에서도 좋은 경험을 할 수 있으니까 꼭 참여하시기를 바라고 전자과 소모임뿐만 아니라 중앙 동아리에도 많은 동아리가 있으니까 관심 있는 동아리에 가입하셔서 재밌는 경험 많이 해보시기 바랍니다.
5. 마지막으로 22학번 신입생들에게 한마디 부탁드리겠습니다. A. 국민대학교 전자공학부에 오신 것을 정말 환영합니다! 목표를 가지고 전자공학부를 선택했을 수도 있고 저와 같이 취업이 잘 된다는 소문을 듣고 선택했을 신입생분들이 계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전자공학부는 가장 길이 많은 전공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도 전자공학부 친구들과 만나다 보면 각자 관심분야도 다르고 다양한 분야에 취업을 하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학부 생활을 하면서 나는 어떤 분야에 가장 적합한지를 고민하시면서 그 분야에 대해 국민대학교 전자공학부의 훌륭하신 교수님들께 배우면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으실 겁니다! 그리고 전자과 소모임과 중앙동아리 활동도 꼭 하시면서 동기들, 선배들, 후배들과 국민대학교에서 좋은 추억 만들어 가시기를 바랍니다. 다시 한번 국민대학교에 입학하신 것을 축하드립니다!
[융합전자전공 18학번 안도윤]
1. 간단하게 자기소개 부탁드리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이번년도 2월에 졸업 예정인 18학번 안도윤입니다. 휴학은 하지 않았고 이번에 바로 졸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2. 학부 생활 동안 가장 기억에 남는 게 무엇인가요? 지난 4년 동안 가장 기억에 남았던 일은 피팅모델에 도전했던 것입니다. 고등학교 때부터 막연하게 해보고 싶다고 생각했던 일이었다가 대학교에 와서 도전하게 되었는데, 전공분야가 아닌 다른 분야에서 일해본다는 경험이 특별했습니다. 길게 하지는 못했지만 직접 경험해 보지 않았을 땐 쉬워 보였던 일이 막상 해보면 나름대로의 어려움이 있다는 깨달음을 얻게 해준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3. 가장 아쉬웠던 것은 무엇인가요? 대학생활을 적극적으로 개척해나가지 못했다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동아리활동도 열심히 해서 더 많은 사람들과 인맥도 쌓고, 여러 경험을 통해 잘하는 취미도 찾았으면 좋았을 텐데 다소 소극적이게 대학생활을 보낸 것 같습니다.
4. 후배님들에게 "이거만큼은 꼭 해라" 추천해 주실 수 있나요? 하고 싶은 것 다 도전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돌아보니 대학생활 4년이 정말 짧았습니다. 시간이 금방 흘러가니까 학기 중엔 공부 열심히 하시고, 방학 때는 해보고 싶던 일들 다 하면서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취업 준비를 하는 후배님이라면 4학년 1학기까지 열심히 공부하셔서 학점 무난하게 잘 받고 4학년 여름방학 때부터 열심히 준비하시면 걱정 없으실 것 같습니다. 저도 취업 준비가 힘들다는 말을 많이 들어 겁을 먹은 상태로 시작했는데 막상 해보니 할만했습니다. 여러분도 다들 하실 수 있습니다. 파이팅!
5. 마지막으로 22학번 신입생들에게 한마디 부탁드리겠습니다. 국민대학교에 입학하신 것을 정말 축하드립니다! 여러분들한텐 시간이 정말 많으니까 자신이 진짜 좋아하는 일이 뭔지 다양한 경험들을 통해 꼭 찾아나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여행도 많이 다니고 동아리도 열심히 하시고 행복한 대학생활 보내시길 바랍니다.
이렇게 네 명의 졸업자들을 만나 보았는데요. 후배님들의 학교생활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추가적으로 인터뷰에 응해준 졸업자들이 후배님들의 대학생활, 취업 준비에 더 많은 도움이 되고 싶다고 추가적으로 요청하였습니다. 하단에 각 졸업자들의 회사 직무와 이메일 주소를 남겨둘 테니 언제든 편하게 연락 주셔도 정말 좋을 거 같아요 :)
김형준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공정설계] : hyeongjun1153@gmail.com 하찬호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설비기술] : ozchanho@naver.com 정찬익 [현대모비스 품질경영] : wjdcksdlr11@naver.com 안도윤 [삼성전자 파운드리사업부 평가및분석] : andoyoo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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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zchanho@naver.com / 하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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