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기자단 reporter
전자공학부 짝선배-짝후배 프로그램 인터뷰 | |||||
작성일 | 21.04.30 | 작성자 | 채종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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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1922 | ||||
게시물 내용안녕하세요! 애플 기자단 5기입니다. 학기가 시작한 지 벌써 한 달이 지났네요. 그 사이 학교에는 벚꽃이 예쁘게 피었었답니다. 벚꽃의 꽃말이 ‘중간고사’라는 말이 있죠! 다들 시험 준비 잘 하고 계신가요? 열심히 준비하신 만큼 좋은 결과 있길 바라겠습니다. 올해 3월, 4월에는 학생회에서 기획한 ‘짝선배-짝후배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습니다. 가장 우수한 활동을 한 팀에게 소정의 상품을 준비하였다고 하여 많은 지원자들이 있었는데요, 그 중 몇 분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진행 하였습니다.
첫 번째로, 짝선배로 활동한 17학번 선XX / 17학번 최XX 학생과의 인터뷰입니다.
Q1. 짝선배 / 짝후배 에 지원하게 된 동기는 무엇인가요?
A : 비대면 수업이 계속되어 후배들을 만날 일이 거의 없는데 이번 활동을 통해 학교생활 팁과 유익한 정보를 제공해 주고 신입생 친구들의 생각을 듣기 위해 지원했습니다.
Q2. 주로 무슨 활동을 했나요?
A : 저희 조는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대면으로 학교 탐방, 식사, 한강나들이 등 다양한 활동을 하였습니다. 학교에서는 후배들에게 학교의 건물 위치나 카페 등을 소개해 주었고, 식사 자리도 함께 가졌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되는 친구들과 함께 한강에 가서 좋은 추억을 만들었습니다.
A : 저희 조엔 편입생, 전과생이 많았기 때문에 과에 대해 알려주고 같이 밥을 먹으며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선,후배,동기 모두 친해지는 시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Q3. 활동하면서 선배입장에서 새롭게 얻은 꿀팁이 있나요? 있다면 무엇인가요?
A : 꿀팁이라고 하기보단 후배들의 생각을 들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Q4. 짝선배-짝후배 프로그램’의 좋았던 점과 아쉬웠던 점은 무엇인가요?
A : 좋았던 점은 신입생 친구들을 만나 학교생활 정보도 알려주고 함께 이야기할 수 있는 시간이 있었다는 게 가장 좋았습니다. 아쉬운 점은 저희 조가 아닌 다른 신입생 친구들과도 이야기를 나누고 싶은데 코로나 상황으로 그렇게 하지 못한 점이 가장 큰 아쉬움인 것 같습니다. 사회적 거리 두기로 인해 저희 조 모두가 모이지 못한 것도 아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A : 대면을 신청했으나 집이 멀어 만나지 못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내년에도 프로그램이 진행된다면 '서울은 서울끼리 경기남부는 경기남부끼리' 조를 짜는 방식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지원자들의 지원동기를 파악하여 서로 원하는 목적을 이루며 오랜 시간 연락하고 지낼 수 있는 "win-win" 관계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두 번째로 짝후배로 활동한 20학번 박XX / 21학번 구XX / 21학번 강XX 학생과의 인터뷰입니다.
Q1. 짝선배 / 짝후배 에 지원하게 된 동기는 무엇인가요?
A : 2021년 신편입생으로 입학했는데 코로나로 인해 학교에 대해 전혀 접할 기회가 없었습니다. 그러던 중 짝선배/짝후배 활동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이 활동을 통해 학교 재학생들과 친해지고 교류하고 싶어서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A : 제가 꿈꾸고 기대했던 대학생활에는 오티나 엠티, 동아리 활동 등 많은 로망이 있었는데, 가장 큰 로망은 바로 선배들과 동기들을 만나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로 인해 많은 일정들이 제대로 진행되지 않아 속상하던 중 ‘짝선배-짝후배’ 활동 지원자를 모집한다는 것을 보고 멋진 선배분들과 만나서 친해지고,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는 사실에 고민도 안 하고 바로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Q2. 주로 무슨 활동을 했나요?
A : 한강에서 만나 같이 밥도 먹고 학교생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학교 시설이나 동아리 등의 정보를 얻을 수 있었고, 서로에 대해 알아가면서 선배님들, 동기들과 친분도 쌓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A : 다양한 학년의 재학생들과 만날 기회가 생겼습니다. 학교, 과에 관한 정보도 얻고 친해질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아무런 정보도 아는 사람도 없는 제 입장에서 정말 고마운 활동이었습니다.
Q3. 활동하면서 선배나 후배입장에서 새롭게 얻은 꿀팁이 있나요? 있다면 무엇인가요?
A : 학교 근처 식당, 맛집 등에 대해 알게 되었고, 어떤 공부방법이 효과적인지 조언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A : 학기가 시작되고 학교생활을 잘하고 싶지만 막막했습니다. 하지만 활동을 하면서 학교, 과에 대한 전반적인 정보에 대해 물어볼 수 있었습니다. 전공과목에 대한 조언과 전공 관련 활동에 대한 정보 등 다양한 꿀팁을 얻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A : 가장 좋았던 것은 역시 선배님들을 만나 수업에 관한 이야기, 동아리나 학교에 대한 설명 등을 직접 들은 것이었습니다. 또한 교양과목들을 어떻게 선택해야 하는 지 고민이 많았는데 이러한 부분에서 정보들을 얻을 수 있었고 소소한 학교의 이야기들이 개인적으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Q4. ‘짝선배-짝후배 프로그램’의 좋았던 점과 아쉬웠던 점은 무엇인가요?
A : 5인 이상의 모임이 금지되어 조원을 전부 만나지 못한 점이 아쉬웠지만, 그래도 저와 같은 학과의 선배님들과 동기를 만나며 비대면 속에서도 친분을 쌓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A : 총 6명의 인원이 함께하지만 어쩔 수 없이 반반 나누어 진행하였고, 시간이나 장소에 있어 어쩔 수 없는 제약이 있다는 점이 매우 아쉬웠습니다.
이렇게 해서 모든 인터뷰를 마무리했습니다. 모두 학교에서 하루빨리 만나고 싶어 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내년에는 ‘짝선배-짝후배 프로그램’이 꼭 전면 대면으로 진행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모두 중간고사 열심히 준비하셔서 좋은 결과 있기를 기원하며 이번 기사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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