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기자단 reporter
2학기는 전자주간!! | |||||
작성일 | 19.12.19 | 작성자 | 채종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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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2358 | ||||
게시물 내용안녕하세요 애플기자단 3기입니다! 5월달에 진행되었던 전자 Festival 행사 기억하시나요? 여름이 다가올 무렵 진행되었던 행사였는데 어느덧 가을이 지나고 겨울이 다가오며 2학기 전자주간 행사가 11월에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전자주간 또한 역시 취업설명회, 동문 초청 취업박람회, 대기업 현직자와의 대화, 도전골든벨, 현장견학, Line Tracer Contest, 전자인의 밤까지 다양하고 유익하고 재미있는 행사들이 진행되었습니다. 많은 학우분들이 행사에 참여해주셨는데요, 그 현장을 애플기자단이 함께 했습니다!
< 솔루엠㈜ 취업 설명회 > 주식회사 솔루엠의 취업설명회로 2019년 전자주간이 시작되었습니다. 솔루엠의 인사담당자님과 수석연구원님께서 국민대학교 7호관 드론스튜디오에 찾아오셔서 솔루엠에 대해 상세하게 소개해 주셨습니다. 솔루엠은 삼성전기의 분사기업으로 파워모듈, ICT, ESL 사업을 주력으로 하는 중견기업입니다. 인사 담당자님께서 솔루엠의 주력 사업들과 경쟁력, 장점 등을 설명해 주셨습니다. 전원공급장치, 3-in-1 보드, driver unit 등을 개발하고 해외에 공장을 직접 운영하여 제조 경쟁력 등을 설명하며 전자 전기 아이템에 있어서 솔루엠이 경쟁력이 있다고 소개해 주셨습니다. . 또, 회사소개 뿐만 아니라 인사담당자님의 취업에 대한 조언과 학생들의 취업질문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해주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 인터엠㈜ 취업 설명회 >
2019 전자주간의 두번째 프로그램인 인터엠㈜ 취업설명회가 드론스튜디오에서 진행되었습니다. 많은 학우분들이 참석하였고. 1학기에 진행되었던 전자페스티벌을 방불케 하듯이 많은 관심속에 시작됐습니다. 기업의 사업부소개부터 시작해서 인천국제공항, 김포공항 등에 설치된 자사 스피커 등 사업영역과 분야, 직무소개 그리고, 학우분들이 가장 듣고 싶어하는 것들 중 하나인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과 교육지원, 여가생활 지원 등 다양한 복지까지 세분화되어 소개되었습니다. Presentation 종료 후, QnA 에서 생각보다 학우분들의 많은 질문들이 쏟아지지 않자, 오히려 관계자분이 학우분들이 궁금해할만한 정보와 이야기를 더 해주시며 학우분들의 가려운 부분을 긁어 주셨습니다. 감사하게도 우리 전자공학부 학부생들을 위해 기업관계자분들도 적극적으로 임해주셨습니다.
< 동문 초청 취업박람회 > 26일 진행된 동문 초청 취업박람회는 LG전자, SK하이닉스, NAVER, 삼성전자, 인천국제공항공사, 현대모비스에 재직 중이신 선배님들을 초청해 각 분야와 취업에 대해 설명을 듣고, 대화를 나누며 질의응답을 갖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이 행사는 전자공학부 학우분들께서 정말 많이 참여해주셨는데요, 사전에 행사참여를 신청해주신 학우분들 외에도 많은 분들이 행사에 참여하여 행사를 진행한 드론스튜디오에 자리가 부족할 정도였습니다. 각 부스에서 선배님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갖을 땐 527호까지 개방하여 행사를 진행하였습니다. 부스에서는 선배님들과 자유롭게 대화하며 궁금했던 것들을 물어볼 수 있었고, 조언들과 많은 정보도 얻을 수 있었습니다. 부스를 4개 이상 방문하고 도장을 받아오면 귀여운 카카오프렌즈 굿즈도 받을 수 있었습니다!
< 대기업 현직자와의 대화 > 전자주간의 네번째 프로그램은 ‘대기업 현직자와의 대화’ 입니다. 많은 학우분들이 관심을 가지셨을거라고 생각하는데요. 모두가 선망하고 원하는 기업에 성공적으로 다니고 있는 졸업생을 모셨습니다. 역시 많은 학우분들이 참석하였습니다. 기업과 직무에 대한 중심으로 소개를 하고, 학우분들의 많은 궁금증들을 해결해 주신다고 하셨는데요. 현재, 다니고 있는 기업의 사업부의 소개, 사업영역, 연구분야, 문화 그리고, 직무소개까지 여러가지를 자세하게 들려주셨습니다. 소개가 끝난 후, 현직자가 직접 취업까지의 과정과 경험을 들려주셨습니다. 얼마전만 해도 우리와 같은 위치에 있었던 졸업생이기에 학우분들께 더 직접적으로 전해지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이외에도, 설명회 시작 전에 학우분들께 따로 받은 업무관련 질문들과 그에 대한 답변을 해주셨습니다.
< 전자공학부, 도전 골든벨! > 전자주간의 다섯번째 프로그램으로는 바로 학부생들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도전 골든벨!’ 이 진행되었습니다. 그 어떤 프로그램보다 많은 학우분들이 참여하였습니다. 최후의 1인에게는 무려 아이패드 미니! 최후의 2인에게는 로지텍 마스터 마우스가 주어지는데요. 이뿐만 아니라, 참가자 모두에게 학부 사무실에서 준비한 서브웨이가 제공됩니다. 여러분들도 위의 문제를 보고 풀어보셨나요? 전공과 관련된 생각보다 헷갈리는 문제들 그리고, 교수님들과 관련된 문제들, 재미있는 문제들도 많이 나왔습니다. 학부장님의 사무실은 몇호일까요?! 최후의 1인은 반전 속에 등장했는데요. 문제는 개최된 올림픽의 순서를 나열하라! 많은 학우분들이 살아남은 가운데, 홀로 다른 번호를 택한 1인. 그 결과, 바로 최후의 1인이 되었습니다. 이후, 패자부활전을 통해 마지막까지 살아남은 학우분들에게는 로지텍 마스터 마우스가 주어졌습니다. 전자공학부의 골든벨 종료 후, 마침 저녁시간이 되었습니다. 학부생들 다같이 테이블에 둘러앉아서 학부 사무실에서 제공한 서브웨이를 함께 먹었습니다.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앙전파관리소 현장견학 > 28일 사전 신청자에 한하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앙전파관리소 현장견학이 진행되었습니다. 먼저 학교에서 출발하여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앙전파관리소를 방문하였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5개의 소속기관이 있는데 본부에서 모든 일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주로 집행업무를 소속기관과 산하기관에서 한다고 합니다. 소속기관인 중앙전파관리소는 법령에 위임된 업무를 하고 전파를 잘 사용할 수 있도록 관리하는 일을 합니다. 또한 산하기관으로는 위성전파감시센터와 10개의 지방전파관리소(10지소)가 있습니다. 중앙전파관리소와 산하기관은 주로 전파 혼신 조사, 불법 무선국 단속, 국내 위성 보호 및 해외 위성 보호, 주파수 이용현황 조사, 전파환경 측정 서비스, 국제표준화 활동, 전파통신 기술 기원 등의 일을 합니다. 아래는 중앙전파관리소에 도착해 강당에서 중앙전파관리소는 어떤 곳인지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을 갖는 모습입니다. 질의응답 뒤 전파법에 대해 잠시 설명을 들었습니다. 관리소장님께서 전파법에 관한 당부사항을한가지 말씀해주셨는데요, 다들 해외 직구를 통해 구입한 스마트폰 등을 중고거래로 되팔면 전파법 위반으로 처벌받을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전자기기 등은 전파법 제58조의 2에 따라 적랍성평가(KC인증)를 받아야 하나, 개인사용 목적으로 구입한 1대는 KC인증을 면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를 되파는 것은 위법으로 처벌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중앙전파관리소에서는 이로 인해 발생한 안타까운 피해들이 많아 이에 관한 포스터를 전국 대학교에 배포하였다고 합니다. 전자공학부 학우분들은 이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중앙전파관리소 견학 후 이천에 있는 위성전파감시센터로 이동하였습니다. 이곳은 위성전파 감시업무를 하는 곳으로 주로 동경 55˚~서경 160˚ 사이의 국내ㆍ외 위성전파 감시, 국내에 영향을 미치는 국내ㆍ외의 위성전파를 수신하여 ITU-R 규정 및 국제 등록제원 준수여부 확인, 정지위성 궤도위치 및 전송특성과 주파수 이용률 등 측정, 위성망 혼신 탐사, 우주전파이용 측정 현황 자료를 구축하여 위성궤도 및 주파수 확보에 활용하는 등 우주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일들을 합니다. 설명을 들은 후 기관 내부와 외부를 탐방하였으며 실제로 그 곳에서 일하시는 모습들을 볼 수 있었고, 외부에 있는 위성 안테나를 볼 수 있었습니다. 학우분들 중 통신분야에 관심이 있고, 공무원이 체질에 맞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통신직공무원시험을 보시고 이런 쪽으로 준비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Line Tracer Contest> 전자주간의 마지막 날, 드디어 학우분들이 많이 준비해온 라인트레이서 대회가 열렸습니다. 이 대회는 1, 2학년 학부생들이 최대 4명씩 팀을 이루어 참가하는 대회였습니다. 적외선 센서, 초음파 센서, 블루투스 모듈 등을 이용하여 RC차를 제작하고, 알고리즘을 세워 트랙을 따라 주행하는 대회였습니다. 대회는 블루투스 신호를 통해 차를 출발시켜서 차단기를 통과하고 90도 60도 30도 회전 트랙을 여러 번 거쳐서 다시 시작점으로 돌아오는 시간을 측정하여 순위를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블루투스와 초음파를 이용하여 완주를 성공한 팀을 A조, 블루투스와 초음파 없이 완주만 성공한 팀을 B조, 90도 회전 없이 완주를 성공한 팀을 C조로 분류하여 완주시간을 비교하여 수상이 진행되었습니다. 다양한 모양의 RC카를 보며 학우분들이 얼마나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했는지가 보였습니다. 12시 50분에 시작된 대회는 4시에 수상까지 마치며 훈훈하게 마무리되었습니다.
< 전자인의 밤 > 29일 금요일 밤 7시에 성신여대입구역 파티유에서 전자인의 밤 행사가 시작되었습니다. 전자공학부 학생회 회비를 낸 학부생들과 각 소모임에서 회비를 내지 않은 최대 5명의 학생들이 전자인의 밤 행사에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전자인의 밤에서는 차기 전자공학부 학생회 회장과 부회장, 차기 창의공대 회장을 소개하고, 전자공학부의 각 소모임의 대표들이 1년간 소모임에서 어떤 활동을 했는지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발표 시간 전 후로 학부생들은 뷔페를 마음껏 즐기고 담소를 나누며 여유롭게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발표 중간중간과 행사 마무리에 있는 경품 추첨을 기다리며 재밌고 긴장감 넘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특히 이번 경품추첨에는 마우스, 게이밍 키보드, 에어프라이기, 가습기, 갤럭시 버즈, 에어팟 등의 다양한 경품들이 준비되었으며 진행자의 재치있는 당첨자 발표와 많은 학부생들의 열정적인 호응 덕에 더욱 더 재미있는 시간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여유롭게 식사를 즐기며 1년 동안의 활동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소중한 행사가 되었고, 경품까지 얻어갈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 되었습니다.
많은 관심 속에서 전자주간 행사가 진행되고 한 주가 또 빠르게 지나갔습니다. 끝나고 보니 벌써 종강을 앞두고 시험기간이 다가왔네요. 한 해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모두들 하시던 일 잘 마무리하시고 기분 좋게 연말 맞이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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