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기자단 reporter
국민대 포토스팟 | |||||
작성일 | 19.07.24 | 작성자 | 채종희 | ||
---|---|---|---|---|---|
조회수 | 2205 | ||||
게시물 내용전자공학부 학생 여러분, 안녕하세요! 애플기자단 3기입니다. 여름 방학은 잘 보내고 계시는지요? 벌써, 2019년의 절반도 지나갔습니다. 이번 기사에서는 학생 여러분들의 개강 증후군을 말끔히 없애고 설렘만 가득하게 해 줄 국민대학교 포토스팟(photo-spot)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위 사진 속, 멋진 장소가 어디인지 알아보시겠나요? 학생분들께서는 잘 모르실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바로, 용두리 뒤쪽 계단을 올라가면 나오는 비밀스러운 공간입니다. 용두리 앞에서 단체사진을 찍으시는 것도 좋지만, 조금만 위로 올라오시면 탁 트인 경관을 지닌 곳에서 상쾌한 공기와 함께 인생샷까지 건지실 수 있답니다.
용두리를 지나, 공학관 앞에도 예쁜 포토스팟들이 많습니다. 여름방학이 끝나고 개강을 하고나면, 낙엽이 슬슬 떨어질 시기인 만큼 바람에 날려 낙엽을 떨어뜨리는 나무 앞 벤치에 슬쩍 앉아 있기만 해도 감성이 돋보이는 사진을 찍으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 전자공학부의 주 사용 건물인 7호관 앞에서도 볼 수 있는 곳이죠. 예술대학교의 입체미술 야외조각전인 <보보전>이 매년 상설전시되고 있습니다. 7호관과 예술관 앞의 변화를 가져다주는 여러 가지 전시물들도 보고, 그 앞에서 기념사진도 찍으며 쏠쏠한 재미를 느끼실 수 있습니다. 알록달록 색감이 예쁜 나무들과 전시물 앞에서 예쁜 사진 남겨보시면서 개강 증후군 싹 날리시길 바랍니다.
예술관 앞 유자 동상이 없어져 놀라신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다행히 성곡도서관 앞으로 자리를 옮겨서 도서관 공부러들을 응원해 주고 있답니다. 성곡도서관으로 공부하러 가는 길에 고양이 동상 앞에서 사진 한 번 찍고 가시면 더 상쾌한 기분으로 공부에 집중하실 수 있으실 것 같습니다.
정문에서 도서관으로 가는 길은 가로수가 멋지게 줄지어 심어져 있어서 보기에도 좋고 시원한 그늘도 되어 줍니다. 카메라를 길이 모이는 곳 쪽에 중심으로 두고 구도를 맞춰 사진을 찍으면 보다 안정감 있고 멋진 사진을 찍으실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사진하면 벚꽃, 벚꽃하면 사진이죠. 벚꽃 시즌마다 콘서트홀 앞은 사진을 찍으려는 학생들로 붐비는데요. 벚꽃 나무들이 크고 꽃들이 높은 곳에만 피어 있어서 멀리서 사진을 찍느라 사람은 작게 나와 만족스럽지 못했던 분들이 계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 나무! 콘서트홀 정문 기준 왼쪽에 위치한 위 사진의 벚꽃나무는 아래쪽까지 벚꽃이 피어 있어 꽃과 함께 예쁜 사진 찍으실 수 있습니다.
이번 기사에서는 국민대학교의 포토스팟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잘 알고 있던 곳도, 모르고 있었던 곳도, 알고는 있었지만 사진 찍은 적은 없었던 곳도 있으실 텐데요. 이번 여름방학 보람차게 보내신 다음, 개강 후 친구들과 함께 멋진 사진 남기며 좋은 추억 남기시기를 바랍니다. 방학 잘 보내세요!
* 애플기자단은 학생 분들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에 대한 피드백이나 궁금한 점 또는 기사로 쓰여졌으면 하는 주제들이 있다면 아래의 메일 주소로 메일을 보내주세요!
-애플기자단 조신영: csyoung12531123@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