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기자단 reporter
전자인의 축제, 전자FESTIVAL 2019! | |||||
작성일 | 19.07.02 | 작성자 | 채종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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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1586 | ||||
게시물 내용안녕하세요! 애플기자단 3기입니다. 날씨가 점점 더워지면서 여름이 가까이 오고 있다는 것이 실감이 나네요. 지난 5월에는 전자 페스티벌이 열렸습니다. 전자 페스티벌은 총 5일동안 진행되었습니다. 취업특강부터 체육대회, 그리고 영화 관람까지 정말 다양한 활동들로 구성되었는데요, 애플 기자단이 직접 전자페스티벌에 다녀왔습니다.
<문화 영화 상영 “이미테이션 게임”, “마이너리티 리포트”> 이번 학기에 새롭게 개설된 524호 ‘창의스튜디오’에서 전자페스티벌 문화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전자페스티벌에 여러 프로그램들이 많이 준비되었지만 영화상영도 있다고 들으셨을 텐데요, 두 편의 영화가 준비되었습니다. 우리 전자공학부 축제인 만큼 단순 재미를 위한 영화가 아니라 전자공학과 관련된 영화 두 편이 준비되었습니다. 교수님들께서 ‘전자공학의 미래’ 라는 주제를 담고 있는 영화 두 편을 선정하셨습니다. 여러 프로그램에 참여하느라 지친 학우들과 슬슬 다가오는 기말고사를 앞둔 학우들 모두 쉬어가는 느낌으로 영화를 보면서 조금이나마 스트레스를 해소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영화 시작 전, 문화행사에 참여한 학부생들을 담아봤습니다. 강의실 하나가 가득 찰 만큼, 많은 학부생들이 문화행사(영화상영)에 참여해 주셨습니다.
영화 상영이 두 시간 정도되는 만큼 학부생들의 입이 심심하지 않게 학부사무실에서 스낵류와 디저트를 준비를 해 주셨습니다. 기다렸다는 듯이 나와서 과자를 골라가는 학우들입니다.
영화가 시작되자 집중하기 시작하는 학우들입니다.
전자페스티벌 중, 두 번의 문화행사에 모두 참여한 학우님이자 이번 문화행사담당 근로 장학생인 18학번 김선준 학우께서 인터뷰에 응해 주셨습니다.
1. 이번 전자페스티벌 문화행사에 선정된 영화가 담은 주제를 알고 있으신가요? 전자공학과 관련된 역사를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들었습니다. 영화 ‘이미테이션게임’ 은 컴퓨터가 발명되기 이전의 시대를 배경으로 전자공학의 시초(?)를 보여주려는 영화인 것 같고, 영화 ‘마이너리티 리포트’는 미래에 인공지능이 인간세상을 지배한 시대를 배경으로 전자공학의 미래를 담은 영화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2. 가장 기억에 남는 대사가 있다면? “때론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했던 사람이, 아무도 생각할 수 없는 일을 해내거든요.” ‘이미테이션 게임’에서 이 대사가 마음에 들었습니다. 영화의 주제 중 하나를 담고 있는 대사라고 생각합니다. ‘마이너리티 리포트’에서 “당신은 미래를 알고 있으니, 원한다면 미래를 바꿀 수 있어.” 다가올 미래를 알 수 있고 바꿀 수 있다는 것이 내가 지금 전자공학을 공부하고 있는 이유가 아닐까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3. 늦게까지 진행되는 문화행사에 참석한 이유가 있으신가요? 학기 중에는 공부에만 얽매여 있는데 이러한 학부 페스티벌을 통해 소소한 재미를 얻고 싶었고, 대부분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데 행사상품으로 미니드론을 받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습니다.
4. 다음 학부 행사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인가요? 네! 학업에만 얽매이지 않고, 여러 행사나 프로그램을 통해 재미와 흥미를 얻고 싶습니다.
<OPEN LAB> 저희 애플기자단은 OPEN LAB행사에도 다녀왔습니다. OPEN LAB행사는 대학원에 대한 간단한 소개와 랩실 탐방으로 이루어졌는데요, 전자공학부는 규모가 큰 만큼 랩실의 개수도 많고 통신부터 반도체까지 다양한 분야의 랩실들이 있어서 학생들에게 다양한 분야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OPEN LAB행사에서는 대학원 주임이신 김지혜 교수님께서 대학원은 무엇을 하는 곳인지, 대학원에서 무엇을 배우는지 또한 대학원의 장점이 무엇인지를 알려주셨습니다. 강의실이 꽉 찰 정도로 많은 학생들이 관심을 보였습니다.
랩실에 대하여 설명을 해주시고 계신 모습입니다. 랩실마다 사람이 많아서 줄을 설 정도로 많은 학우들이 열정적으로 참가했습니다. 학우들은 랩실에서 제공하는 PPT를 보거나, 관련 자료들을 받는 등으로 랩실에 관해 설명듣기도 하고 또한 직접 연구를 체험해 볼 수도 있었습니다. 랩실에서는 학우들의 질문에 관련자료를 이용해 자세히 답해주시는 등 학우들의 대학원에 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게 도와주셨습니다.
이처럼 OPEN LAB행사를 통해 대학원에 관심이 많았거나 대학원이 무엇을 하는 곳인지 알고 싶었던 학우들에게 랩실을 방문해 직접 체험해보는 기회가 주어졌던 것 같습니다. 또한 랩실에 관심이 있는 학우들에게 하나의 팁을 드리자면 UROP이라는 학부생 연구참여 과목이 있으니 직접 참여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LG디스플레이 취업특강> 2019 전자 FESTIVAL의 첫 날, 드론스튜디오에서 LG디스플레이 취업특강이 진행되었습니다.
<현대모비스 취업특강> 5월 30일, 전자공학부 7호관 드론스튜디오에서 현대모비스 취업 특강이 열렸습니다. 많은 학우 분들이 선망하는 기업인 현대모비스의 특강인 만큼 많은 학우들이 참석하였습니다. 학년을 불문하고 뜨거운 관심때문에 넓은 드론스튜디오가 꽉 차서 몇몇 학생은 뒤에서 서서 참여했습니다.
<전자공학부 체육대회> 이번에는 전자 페스티벌에서 가장 활동적고 즐거운 프로그램 중 하나인 전자공학부 체육대회에 다녀왔습니다. 혹시 5월 29일에 운동장과 관중석에 꽉 찬 보라색 티셔츠를 입은 학생들을 보셨나요? 그 많은 사람들이 전부 전자공학부 학부생들이었습니다.
이번 전자공학부 체육대회 단체 티셔츠에는 보라색 배경에 전압 0의 기준점을 뜻하는 GND, 그라운드가 적혀 있었습니다.
체육대회는 10시에 개회식을 시작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먼저 첫 번째 종목으로 학우들과 교수님이 함께하는 축구경기부터 시작하였습니다. 일반 축구경기와 다르게 전자공학부 축구에서는 3, 4개의 축구공으로 남녀혼성 경기를 진행하여 선수들과 관중들에게 쉴 틈 없이 재미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융합전자와 구학적 선수들이 첫 번째, 전자시스템과 에너지전자 선수들이 두 번째의 치열하고 재미있는 경기를 통해 융합전자, 에너지전자 선수들이 우승을 하게 되었습니다.
두 번째 종목으로는 피구가 진행되었습니다. 남자는 주로 쓰는 손의 반대 쪽만 사용하고 여자는 양손 모두 사용할 수 있는 긴장감 넘치는 남녀혼성 피구였습니다. 융합전자와 에너지전자 선수들이 첫 경기, 전자시스템과 구학적 선수들이 두 번째 경기를 진행하였고, 결승전에서 결국 융합전자 선수들이 우승했습니다.
피구경기가 끝난 후 전자공학부 학부생들과 출석체크 및 간식배분이 끝나고 시간관계상 줄다리기 경기는 생략되고 바로 채형일 교수님과 OX퀴즈가 진행되었습니다. 아쉽게 발야구 경기가 참여율 문제로 취소되어 세 번째 종목으로 풋살경기와 농구경기가 발야구를 생략하고 바로 시작되었습니다.
더운 날씨 속 선수들의 열정적인 경기가 빵판소년단팀의 풋살 우승, 어우김남형팀의 농구 우승으로 끝이 났습니다. 네 번째 종목으로는 전자공학부 소모임별 이어달리기가 진행되었습니다. 관중석에 있던 전자공학부 학우들이 타원 모양으로 트렉이 되어주고 소모임 대표들은 막걸리를 바통으로 사용하며 이어달리기를 하며 마지막 주자는 막걸리를 다 마시고 결승선에 들어가는 유쾌한 이색 이어달리기였습니다.
아슬아슬한 격차로 학술동아리 엘코가 이어달리기를 우승하게 되었고 체육대회는 막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많은 학부생들에게 재미있는 체육대회 추억을 심어주신 열정적인 선수분들, 열심히 응원해주신 관중분들, 그리고 모두를 위해 봉사해주신 학생회분들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LIG 넥스원 현장견학> 5월 29일 전자공학부 학부생들이 전자페스티벌 프로그램 중 하나인 LIG 넥스원 현장견학에 다녀왔습니다. LIG넥스원은 대한민국 대표 순수 전문, 종합 방위 산업체입니다. 이번 현장견학을 통해 전자공학부 학부생들이 진출할 분야를 직접 알아보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현장견학에 다녀온 학부생 두 분과 생생한 인터뷰를 해보았습니다.
<17학번 이혜진 학부생> 1. LIG 넥스원 현장견학에서 어떤 활동을 하셨나요? 피드백 제어 시뮬레이션 현장을 관람했습니다. 육해공을 아울러 프로그램을 대비하는 현장과 넥스원 개발 상품에 대한 상세 설명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2. 어떤 것이 가장 인상적이었나요? LIG 넥스원은 다른 기업들과는 다르게 회사 홈페이지에서만 공식 채용공고를 올린다 사실을 알게 되었고, 이 기업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이 지원을 하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우리나라는 다른 나라에 수출을 할 만큼 방산기술이 좋고, 어떤 기술은 미국보다도 수준이 높다는 사실을 알고 신기했습니다.
3. 이번 견학을 통해 어떤 생각을 갖게 되었나요? 전자시스템 분야의 경우 통신과 제어 그리고 순수 코딩에 국한 되어있어 KT, 현차등의 기업을 대게 염두해두고 있었습니다. 현장 견학 이후 채용 공고가 사내 신보를 통해 알려진다는 점과 언론에 알려진 것 이외로 기술력이 해외에 수출할 정도로 발전했고 성과를 이뤄내고 있다는 점에 놀랐습니다.
4. 다음 현장견학으로는 어디를 가보고 싶나요? 순수 코딩 분야에 밀접하면서 트렌디한 구글 관련 기업을 탐방하고 싶습니다
<익명> 1. LIG넥스원은 어떤 기업인가요? 국내 최고의 국방기업이며 유도, 감시, 항공, 전자, 로봇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무기 기술을 연구, 개발하고 있습니다.
2. LIG넥스원 현장견학에서 어떤 활동을 하셨나요? 실무진과의 만남, 개발에 사용되는 기술 및 프로그램에 대해 문답을 진행하였고, 개발된 기술, 제품에 대한 설명을 들었습니다.
3. 어떤 것이 가장 인상적이었나요? 개발된 제품 중 레이더 기술이 상당히 발전되었던 것이 인상깊었습니다.
4. 이번 견학을 통해 어떤 생각을 갖게 되었나요? 생각보다 국내의 국방기술이 많이 발전해 있으며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로 수출할 정도의 기술력을 가졌다는게 놀랍고 자랑스러웠습니다.
5. 다음 현장견학으로는 어디를 가보고 싶나요? 이번 현장견학과 같은 일반적으로 대내외적으로 잘 알려지지 않은 기업들을 가보고 싶습니다.
<전자공학부 공학설계 페스티벌>
5월 27일부터 5월 31일까지 진행된 2019 전자 FESTIVAL, 벌써 마지막 날이 다가왔습니다. 한 주 동안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전자공학부 학생들이 한 층 더 성장했을 거라고 생각되는데요, 오늘은 전자공학부 학생들의 설계 실력을 마음껏 뽐낼 수 있는 날입니다. 바로 공학설계 페스티벌입니다. 공학설계입문, 공학설계, 캡스톤 교과목을 수강한 학생들이 직접 설계한 작품들을 전시하고 시연해 주는 행사입니다. 1학년부터 3학년까지, 다양한 학생들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어 교수님들께서도 작품에 대해 질문해주시고 시연해보시는 등 많은 관심을 가져 주셨습니다.
2층 로비에서는 1학년 공학설계입문과 3학년 공학설계 과목의 수강생들이 설계 작품을 뽐냈습니다. 겨우 한 학기 배운 실력이라고는 믿기지 않게 1학년생 작품들의 퀄리티가 대단했는데요, 교수님이나 선배들이 질문하는 내용에 막힘없이 대답하는 모습에서 얼마나 많은 노력을 기울였을지가 보였습니다. 3학년 학생들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기발한 아이디어와 능숙한 구현 실력으로 선배로서의 위엄을 드러냈습니다.
5층 드론스튜디오와 드론스튜디오 앞 복도에서는 1학년 공학설계입문 과목의 설계 작품이 전시되었습니다. 수강한 수업에 따라 자유주제로 작품을 설계하는 수업과 정해진 주제로 작품을 설계하는 수업으로 나뉘었는데요, 드론스튜디오 내부에서는 초음파센서를 이용한 자동차가 벽에 부딪히지 않고 트랙을 따라 도는 모습을 시연하고 있어 학생들의 설계 작품들이 작동하는 모습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었습니다.
5월 27일부터 5월 31일까지, 5일간의 전자 FESTIVAL 알차게 즐기셨나요? 프로그램 내용도 알차고, 참가한 프로그램 수에 따라 증정되는 고가의 상품들이 기다리고 있어 더 센스 있고 유익한 행사가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이번 전자 FESTIVAL에서 배운 점, 느낀 점을 잊지 않고 의미 있는 방학 보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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