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공지 Dept. Notice
[학생기자단] 전자공학부 하계 특화 설계 교육 | |||||
작성일 | 20.09.04 | 작성자 | 채종희 | ||
---|---|---|---|---|---|
조회수 | 9943 | ||||
게시물 내용전자공학부 여러분 안녕하세요. 애플기자단 4기입니다! 지난 7월 전자공학부에서 하계 전공 특화 교육이 진행되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서 실험, 설계, 실습 과목을 제대로 진행하지 못하여 이를 보완하기 위한 프로그램이었습니다. 또한 강의실 범위에 적합한 인원을 배치하여 소수 교육 규정을 잘 지키고, 마스크를 착용하고 수업을 진행했습니다.
프로그램 종류 -.라인트레이서 주행 -기초 로봇 제어 프로그램 -회로해석을 위한 기초 실험 장비 실습 -PWM IC를 이용한 Closed loop 회로 설계 및 PCB 아트워크 -딥러닝을 활용한 컴퓨터 비전 -라즈베리 파이와 구글 코랄을 활용한 프로젝트 -차량제어 이해 수업
이렇게 많은 프로그램이 있었는데요, 학우분들께서 프로그램 참여 후 느낀 점에 대해 인터뷰를 해보았습니다.
<라인트레이서 19학번 김동민>
코로나19로 인해서 참여할 수 있는 활동들이 적어졌는데, 학교에서 의미 있게 방학을 보낼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해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PWM IC 15학번 김준래> Q. 이번 전공 특화 교육에 참여 계기 A. 방학을 조금이라도 알차게 보내고 싶었는데, PCB교육이 실무에 도움이 되고 전력과목에서 배운 부스트 회로도 사용한다기에 흥미가 생겨서 지원하였습니다.
Q. 전공 특화 교육을 하면서 무엇을 배웠나요? A. 교과목 그대로 PCB기판을 이용하여 전압을 증가시켜주는 부스트 회로를 직접 시뮬레이션, 설계, 제작까지 하였습니다. 직접 설계를 해보니 수업에서 배운 기초 이론보다 더 깊이 있는 피드백을 받았고, 실제 전류의 흐름을 고안하며 PCB기판을 설계해야 된다는 것도 배울 수 있었습니다. 또한 납땜을 직접해보면서 제작의 어려움도 느껴볼 수 있었습니다.
Q. 배우면서 어떤 전공 과목의 어떤 내용과 연관 지을 수 있었나요? A. 부스트 회로를 더 깊게 배웠으니 “전력 변환 회로” 과목과 연관 지을 수 있으며, 모든 전자기기의 기본인 제어를 통해 “제어 공학”도 사용해 볼 수 있었습니다.
Q. 좋았던 점 A. 책으로만 배울 때와 직접 설계를 해볼 땐 굉장히 큰 차이가 있다는 걸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고 직접 기판을 만들어 보다 보니 전자공학을 배운다는 느낌이 더 크게 다가왔습니다. 또한 학부생한테는 어렵고 생소한 여러가지 것들을 조교들이 너무 잘 도와줘서 어려움이 크게 없었습니다. Q. 아쉬웠던 점 A. 코로나 때문에 불가피하게 수업시간이 축소되어 더 다양한 내용을 배울 수 없던 게 아쉬웠습니다.
<PWM IC 15학번 김도형>
Q. 이번 전공 특화 교육에 참여 계기 A. 많은 3학년이 그렇듯, 저 역시 3학년이 되고 돌아보니 이뤄놓은 것이 많이 없었습니다. 조바심과 걱정이 들어서 할 일을 찾아보던 중, 직무 교육 소식을 보게 됐습니다. 방학을 이용해 경험을 하나라도 더 쌓아보면 좋을 것 같은 마음에 지원했습니다.
Q. 전공 특화 교육을 하면서 어떤 것을 배웠나요? A. Closed loop boost converter 및 PCB 아트워크 툴(schemetic, PCB)을 이용해 직접 시뮬레이션 소자들을 디자인해보고 Printed circuit board의 소자 배치를 시뮬레이션 해봤습니다. 그리고 직접 실물 PCB를 만들고, PCB에 작성된 회로(전압 조절)를 작동시켜 보기도 했습니다.
Q. 좋았던 점 A. 결과적으로 완전한 이해를 바탕으로 직무교육을 끝낸 것은 아니었지만, 실물 PCB를 주문하고 받아보기 까지의 일련의 과정들을 내 손으로 직접 해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가장 좋았던 것은 역시 납땜도 직접 했기 때문에 회로를 구성할 때 소자의 현실적인 위치를 고려하는 등 실험과목보다 한 발 더 나아가 실무에 가까운 활동을 해봤다는 점이 인상깊었습니다.
Q. 아쉬웠던 점 A. 아무래도 코로나로 인해 불가피하게 타이트한 일정으로 진행됐다는 점입니다. 하루에 6시간 가량 진행되는 수업 때문에 설명이 조금 급하게 이뤄진 점이 아쉽습니다.
<라즈베리파이 16학번 원영한>
*라즈베리 파이에 카메라를 달았다. Q. 이번 전공 특화 교육에 참여 계기 A. K-PUSH에서 전공 특화 교육을 한다는 소식을 듣고 관심이 생겨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Q. 전공 특화 교육을 하면서 무엇을 배웠나요? A. 라즈베리파이 내에서 이용하는 파이썬 코딩을 첫번째로 배웠습니다. 그리고 라즈베리파이와 카메라를 사용한 웹 캠 스트리밍을 했고 darknet 인공지능 모델(미리 학습된 모델)을 이용해서 객체 인식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마지막으로는 Google Coral의 도움을 받아 teachable machine으로 직접 학습시켜서 객체 인식을 시켜보는 것을 배웠습니다.
Q. 배우면서 어떤 전공 과목의 어떤 내용과 연관 지을 수 있었나요? A.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어떻게 연결되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프로그래밍언어”와 연결할 수 있고 코딩을 통해 실제 하드웨어를 실현하는 “마이크로프로세서”와 대부분의 “설계과목”과 연관 지을 수 있습니다.
Q. 좋았던 점 A. 인원이 적어서 조교님이 하나하나 친절하게 가르쳐 주실 수 있다는 것이 좋았습니다.
하계 전자공학부 전공 특화 교육에 참여하신 학우분들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해보았습니다. 코로나 19사태가 하루빨리 끝나길 기원하면서 이번 기사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 애플 기자단은 학생 분들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에 대한 피드백이나 궁금한 점, 또는 기사로 쓰여졌으면 하는 주제들이 있다면 아래의 메일 주소로 메일을 보내주세요!
- 애플기자단 나지수 : surisuri15@kookmin.ac.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