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공지 Dept. Notice
[학생기자단] 전자Festival 2020 On-line | |||||
작성일 | 20.07.20 | 작성자 | 채종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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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20136 | ||||
게시물 내용전자공학부 여러분, 안녕하세요! 애플기자단 4기입니다. 지난 몇 주 간 전자 Festival 2020 On-line이 진행되었던 것, 알고 계시죠? 빵빵한 상품과 장학금이 걸려 있었던 만큼, 정말 많은 학생분들이 참여해 주셨습니다. 전자공학 UCC 경진대회, 전자공학 디자인 경진대회, ON-LINE 골든벨, E-SPORTS 경진대회, 동문과의 ON-LINE 릴레이 멘토링 콘서트, 재학생과의 ON-LINE 폰서트, 전자공학 창의설계 경진대회까지! 다양하고 재미있는 온라인 행사들이 진행되었습니다. 애플기자단과 함께 살펴보시죠!
<전자공학 UCC/디자인 경진대회> ‘전자공학부’라는 키워드로 자유롭게 10분 이내의 UCC 콘텐츠를 제작하는 전자공학 UCC 경진대회와 로고, 캐릭터, 마스코트, 표어 등을 제작하는 전자공학 디자인 경진대회! 다방면으로 재주가 뛰어나신 전자공학부 학생 분들께서 많이 참여해 주셨습니다. 전자공학 UCC 경진대회에서는 ‘레드스톤’ 팀의 류재학, 서우빈 학우께서 ‘마인크래프트를 이용한 논리회로 구현’ 작품으로 대상을 수상하셨는데요, 신선하고 재치있는 작품으로 장학금을 지급받으셨습니다.
아래는 레드스톤 팀의 인터뷰 내용입니다.
그 외에도 열 세 팀의 학우 분들이 참여하여 다양한 UCC 작품들을 제작해 주셨습니다. 모두 정말 좋은 작품들 제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전자공학 디자인 경진대회에서는 알파벳 ‘ee’를 귀엽게 형상화한 로고 작품을 제작하신 김원정 학생이 대상을 수상하여 장학금을 지급받으셨습니다. 그럼 김원정 학생과의 인터뷰, 함께 보실까요?
그 외에도 열 팀의 학우 분들께서 다양한 로고와 캐릭터, 마스코트를 제작해 주셨습니다.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며, 수상하신 분들은 축하합니다 ^_^
<ON-LINE 골든벨> 매년 전자 주간에 오프라인으로 진행되었던 골든벨 행사도, 올해에는 온라인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사전에 선착순 100명만을 신청 받았는데요, 모집 이후에도 참가를 희망하는 많은 학우 분들이 추가 신청을 문의할 정도로 인기가 뜨거웠습니다. 최후의 1인에게는 아이패드 7세대, 다음 2명에게는 에어팟 프로, 다음 10명에게는 샤오미 무선충전기가 상품으로 수여되는 만큼, 우승이 욕심 나지 않을 수 없겠죠? ON-LINE 골든벨 문제는 2학년 필수 전공과목인 전자기학, 회로이론, 논리회로, 프로그래밍언어 과목과 관련된 문제들로 출제되었습니다. 조금씩 헷갈리는 문제들도 많았지만, 참가하신 학우분께서 열심히 해주신 덕분에 주최측과 참가 교수님들께서도 재미있었다네요…
최후의 3인이 남은 상황에서 마지막 문제에 1명과 2명으로 답이 달랐던 순간, 모두 손에 땀을 쥐며 지켜보았는데요, 정답이 공개되고 박성혁 학우께서 최후의 1인이 되어 1등으로 확정되셨습니다. 그럼 On-line 골든벨 1위에 빛나는 박성혁 학우님과의 인터뷰, 함께 보실까요?
: 태어나서 처음으로 제 운과 노력이 합쳐져 결과를 낸 것 같습니다. 기분이 좋으면서도 얼떨떨하고, 앞으로 더 착하게 살아서 복 받는 날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본 문제를 많이 맞추셨지만 아쉽게 수상자가 되지 못하신 분들을 위한 아차상까지 수여되었다고 합니다.
<E-SPORTS 경진대회> 전자공학부 체육대회 대신 개최된 전자공학부 E-SPORTS 대회입니다! 국민대학교 전자공학부 학생회 페이스북에서 투표를 통해 결정된 롤, 카트, 피파 세 종류의 게임에서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밸런스 조정을 위해 주최측에서 많이 노력해 주셨는데요, 총 상금 200만원! 재미있게 상금까지 얻을 수 있는 이 기회, 놓칠 수 없었겠죠?
<동문과의 ON-LINE 릴레이 멘토링 콘서트>
26일부터 29일까지 총 4일간 진행된 릴레이 멘토링 콘서트는 다양한 기업에 재직 중이신 15분의 선배님들을 초청해 각 분야와 취업에 대해 ON-LINE으로 설명을 듣고 대화를 나누며 질의응답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올해 멘토링 콘서트는 실시간 화상채팅으로 이루어지는 만큼 대부분 정규 강의 시간이 끝나는 18시 이후의 시간에 진행되었습니다. 수업이 끝나기 전에 진행된 강의들도, 교수님들께서 배려해주신 덕분에 교수님과 함께 멘토링 콘서트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매 시간마다 80명 정도로 많은 학우 분들께서 참여해 주셨고, 열정적으로 질문해 주셔서 그 답변을 듣는 것만으로도 유익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그 뿐 아니라 질문을 많이 해주신 분들 중 5명은 드론 선물까지 받으실 수 있었습니다! 취업까지의 과정과 경험뿐만 아니라 현재 다니고 있는 기업의 사업 소개, 사업 영역, 연구분야, 문화, 직무 소개까지! 재직자가 아니면 알 수 없는 정보들을 아낌없이 제공해 주셨습니다. 취업 준비 노하우와 자기소개서 팀까지 대방출해주신 선배님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재학생과의 ON-LINE 폰서트>
전자공학부에는 소모임이 있다는 것 알고 계시죠? 전자 폰서트에서는 아직 등교하지 못한 20학번 새내기 여러분들을 위해 다양한 소모임의 소모임장과 학생회장단이 출현해 주셨습니다. 학교 생활에 대한 궁금증도 해결되고, 선배님들의 꿀팁도 전수받고, 소모임 소개까지 들을 수 있는 전자 폰서트, 모드 참여하셨죠? 그 뿐 아니라 설레고 재미있는 캠퍼스 라이프 사연 소개까지! 해주셔서 신입생들 뿐 아니라 재학생 여러분들께도 정말 재미있는 행사였습니다. 캠퍼스 라이프 사연과 캠퍼스 꿀팁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 전자 폰서트 Q&A 시간 질문에 선정되신 분들께서는 전자 주간 상품의 꽃, 카카오 문구 세트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사연을 보내주신 분들 중 최우수 사연에 선정되신 분은 드론 선물까지! 드론 선물을 받으신 학우 분은 전자공학부 홈페이지 학부 공지 ‘전자 Festival 2020 On-line 개최 안내’ 게시글에 발표되었으니 꼭 확인해보세요!
<전자공학 창의설계 경진대회> 공학설계입문, 공학설계, 종합설계, 실험과목, UROP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전자공학 창의설계 경진대회입니다. 코로나가 없었던 평소처럼 전자주간 동안에 복도와 로비를 가득 메우고 있던 설계 작품들을 볼 수 없는 건 정말 아쉬웠지만, ON-LINE Festival에서라도 설계 경진대회가 진행되어서 정말 다행이었습니다. 설계 작품을 만든 후 이를 소개하는 10분 이내의 UCC 콘텐츠를 제작하여 제출하면 되었는데요, 심사는 zoom으로 이루어졌다고 합니다. 설계 경진대회 참여로 가산점을 주는 수업도 있으니 유념하시고 꼭 참여하셨길 바랍니다! 아래는 창의설계 경진대회 대상 팀 '재원'의 양재원, 유재원 학생과의 인터뷰입니다.
1. 어떤 주제로 설계를 진행하였나요? : 저희 팀의 주제는 3D Reconstruction with Deep Learning 입니다. 인공지능 딥러닝 알고리즘을 사용하여 스테레오 영상을 3D로 복원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임의의 장면에 대한 Stereo Camera 영상 사진 2장을 이용하여, 인공지능 기술으로 해당 장면을 3D로 복원시켜 줍니다. Stereo Camera란, 인간의 눈을 모방하기 위해 카메라 2개를 가깝게 배치한 구조로, 왼쪽 카메라는 왼쪽 눈, 오른쪽 카메라는 오른쪽 눈에 해당됩니다.
2. 설계 아이디어의 영감은 어디에서 얻으셨나요? : 저는 전자공학부에서 공부하면서, 인공지능과 컴퓨터비전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컴퓨터비전에서 큰 분야인 3D Reconstruction을 공부하면서, 미래에는 로봇과 자동차 분야로의 진출을 꿈꾸고 있습니다. SLAM (Simultaneously Localization And Mapping), 즉 로봇이 주행하면서 자신이 본 환경을 맵핑하고 동시에 자기 위치를 추정하는 기술에 관심이 있습니다. 저는 이러한 최신 기술들에 관심을 갖고 실제로 캡스톤에 구현해 보고 싶어 이번 설계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3. 어떤 알고리즘으로 프로젝트가 진행되나요? : 프로젝트 알고리즘은 크게 세 가지 순서로 나뉘어집니다. 먼저 딥러닝을 사용해서 물체까지의 Depth를 계산하고, 그 다음 컴퓨터비전 알고리즘을 사용하여 물체의 3D 좌표를 계산한 뒤, 3D Visualization 라이브러리를 이용하여 가시적으로 확인할 수 있게 바꿔줍니다. 임의의 물체를 이미지로 찍으면 그 물체가 이미지 평면에 투영되어서 거리 정보(Depth)가 소실되기 때문에, 3D 복원에서 영상에서 찍힌 물체까지의 Depth 정보가 가장 중요합니다. 저희는 이 부분에 딥러닝을 적용시켜 작품을 완성하였습니다.
4. 가장 어려웠던 점은 무엇인가요? : 저는 코드를 짜는 것보다 리눅스에서 환경을 구축하는 과정이 가장 어려웠습니다. 딥러닝으로 모델을 학습시키려면 GPU를 사용해야 하는데, GPU 설치 도중 문제가 생겨 학습을 시키는 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결국 컴퓨터를 포맷시키고, 설정을 처음부터 한 개씩 맞춰 나가면서 문제를 해결했습니다.
5. 이 주제를 어떻게 더 발전시키고 싶으신가요? : 스테레오 카메라는 고가여서, 저희가 구매해서 사용할 수 없었습니다. 대신 이미 스테레오 카메라로 찍은 데이터베이스를 다운받아 딥러닝을 접목시켜 빠르고 정확하게 3D 복원 프로그램을 개발하였습니다. 만약 스테레오 카메라가 있었다면 현실에서 저희가 카메라를 가지고 실제 장면을 촬영하여 원하는 이미지를 복원시킬 수 있었을 것입니다. 스테레오 카메라로 연속된 실제 장면을 찍어서 3D로 복원된 결과물들을 이어 붙인 3D map을 만들어 보고 싶습니다.
정말 많은 학우 분들께서 2020 전자 Festival에 참여해 주셨는데요, 참여율 100%! 모든 행사에 참여해 주신 하찬호 학생을 인터뷰하였습니다.
1. 이번 전자 페스티벌에 참여하게 된 계기가 무엇인가요? : 지난 학기 전자 주간 때 흥미로운 프로그램이 많아 올해는 꼭 참여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코로나19로 한 학기 내내 사이버 강의가 진행되었는데, 비록 on-line이지만 지난 학기와 마찬가지로 재미있는 행사를 만들어주셔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행사 자체도 정말 재미있었지만 상품도 많이 지급되고, 행사가 진행되는 시기도 가장 여유로운 시기여서 참여하는 데 있어 부담감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2. 가장 기억에 남는 활동은 무엇인가요? : UCC 경진대회가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팀을 꾸려 처음으로 동영상을 촬영하고, 직접 편집도 해 보며 팀원들과 관계를 돈독히 할 수 있었습니다. 신입생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영상을 만들었다는 점에서 굉장히 뿌듯한 경험이 되었습니다. 열심히 노력한 결과 금상을 수상하게 되어 기쁩니다.
3. 전자 페스티벌에 참여하면서 얻은 것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 동문초청 릴레이 콘서트입니다. 내년이면 취업을 준비해야 하는데, 15명의 졸업생 분들의 취업 준비과정 등을 들으면서 고민이 많아지는 시기에 방향성을 잡을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좋은 행사를 만들어주신 과사무실 선생님들과 교수님, 그리고 학생회 분들께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그럼 여기까지, 2020 전자 Festival의 소개와 인터뷰 마치겠습니다. 전자공학부 학생 여러분, 이번 전자 Festival 많이 참여하셨나요? 참여 횟수별로 취업프로그램으로 인정되어 대학장학금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7개 행사 중 3회 이상 참여하신 분들을 대상으로 대학장학금 4종이 지급되었고, 7개 행사 중 6개 행사 이상 참여하신 분들을 대상으로 스마트워치와 에어팟, 외장 SSD이 지급되었습니다.
이렇게 전자 Festival 2020 ON-LINE 행사를 되돌아보았는데요, 행사뿐만 아니라 다양한 상품들까지 받으실 수 있어 꼭 참여하고 싶은 마음이 샘솟는 행사들로 가득합니다. ‘^’ 다음 전자 Festival에서는 모두 함께 얼굴 보고 웃으면서 진행되었으면 좋겠네요. 감사합니다!
애플기자단 나지수 : surisuri15@kookmin.ac.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