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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론,실험,설계의 균형이 전자공학부의 핵심 커리큘럼입니다. | |||||
작성일 | 19.05.03 | 작성자 | 채종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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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3761 | ||||
게시물 내용1978년 처음 신설되며 만 40년이라는 긴 역사를 유지해온 국민대학교 전자공학부. 현재는 34명의 전임교수와 210명의 입학 정원을 가진 대형 학부로 성장했다. 2017년 산업계 관점 전자반도체 분야 최우수대학에 선정되었을 정도로 수요 지향적 교육체계를 갖추고 있는 전자공학부의 이야기를 장병준 학부장에게 들어봤다. 전공제로 다시 태어난 전자공학부장병준 교수는 전자공학부 커리큘럼의 가장 큰 변화가 전공제로 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자공학부는 대형 학부임에도 불구하고 전공 구분이 없이 단일 전공체계를 유지해왔다. 하지만 2017년부터 융합전자공학전공, 전자시스템공학전공, 에너지전자융합전공으로 나뉘면서 변화를 꾀했다. 환경을 새롭게 조성하다전자공학부에서는 학술동아리 지원, 공간 리모델링, 경진대회 개최 등 전자공학부 학생들의 성장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이 전자공학부에 새롭게 마련된 공간이다. 바로 드론스튜디오, 일렉샵, 창의스튜디오, IoT/IoE 스튜디오 등이다. 드론스튜디오언제든지 드론을 직접 날려보며 실습할 수 있도록 만든 공간이다. 드론을 조작할 때 넓은 공간이 필요하다는 점을 반영해 높이와 넓이 등을 조정했다. 또한 스튜디오 전면에는 판서할 수 있는 BACK PAINT GLASS와 개인 사물함을 설치하여 자유롭게 팀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일렉샵전자공학부 내 ‘일렉샵(ELEC SHOP)’을 개설했다. 전자공학부의 영문명 Electrical engineering에서 따온 ‘ELEC’과 가게를 뜻하는 ‘SHOP’의 합성어이다. 상점에서 물건을 사듯 학생들은 경진대회 준비에 필요한 재료를 얻을 수 있다. 또한 ELEC SHOP 내 상주하는 교수진으로부터 어려운 부분에 대한 조언을 구할 수 있어 실용성이 매우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창의스튜디오창의스튜디오는 활동적인 수업 형태를 진행할 수 있도록 만든 공간이다. 큰 화면과 넓은 공간이 특징이다. 수업이 없을 때에는 학생들이 모임 공간으로 활용될 수도 있다. IoT/IoE 스튜디오다양한 공모전 및 경진대회를 준비할 수 있도록 마련된 공간이다. 다수의 노트북을 비치해 학생들이 언제든지 공부할 수 있게 지원한다. “공간을 만들 때 교수님들의 지원이 필요했어요. 연구실 공간을 제공하기도 하셨고, 물질적으로 도움을 주기도 하셨죠. 전자공학부 교수님들이 모두 학부에 대한 애정이 크시기에 가능했던 일인 거 같아요.” 고루 성장하는 학부를 만들다장병준 교수는 2005년에 국민대 전자공학부에 임용됐다. 임용 전에는 10년 정도 대기업, 정부출연 연구소, 정부산하기관 등에서 근무했다. 그는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이론은 물론, 실무까지 가르치는 역할을 해왔다. 2018년에는 학부장으로 취임하며 전공별 교과목 체계와 설계 교과목 체계를 만들었다. 전자공학부에서는 학생들의 공부 환경은 물론, 커리큘럼 등 다양한 면에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교수들의 탄탄한 실력과 학부에 대한 애정, 그리고 열심히 따라가는 학생들의 모습이 오늘날 국민대학교 전자공학부를 이만큼 발전시킨 것이 아닐까. 국민대학교에서 국가대표 인재로 발전해나갈 전자공학부 학생들의 미래가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