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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팀Class 태양광자동차로 세계를 제패하다 - 전자 민경식 교수&기계 신동훈 교수 | |||||
작성일 | 18.07.03 | 작성자 | 채종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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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3801 | ||||
게시물 내용창의 융합교육 열풍이 활발하게 일어나고 있는 요즘, 국민대학교에서는 보다 더 높은 수준의 교육에 도달하기 위해 팀팀Class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팀팀Class의 주인공은 기계공학과 전자공학이 만난 <솔라카> 수업이다. 이 수업은 특별하게도 2019년에 있을 호주 세계태양광 자동차 대회에 출전을 목표로 삼고 있다. 기계공학과 전자공학의 협업으로 새로운 스파크를 일으키는 <솔라카> 수업의 신동훈, 민경식 교수를 만나봤다. 세계적인 대회를 수업으로 준비하다국민대학교 KUST팀은 격년으로 열리는 호주 세계태양광 자동차 랠리(World Solar Challenge, 이하 WSC)에 2011년부터 참여해왔다. 이 대회는 미국, 일본, 유럽 등 선진국의 최고 수준 대학 학생들이 참가한다. WSC를 준비하고 팀을 이끌어온 신동훈 교수는 수업을 매개로 학생들과 대회를 준비해왔다. <솔라카> 수업의 인원은 총 8명으로 기계공학과 6명, 전자공학과 2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2019년 10월에 열리는 WSC 참가를 목표로 신동훈 교수가 자동차의 기계공학적 이론을 담당하고, 민경식 교수가 전자회로 실습을 담당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신 교수는 “학생들 모두 태양광 자동차를 처음 만들어보기 때문에 기초적인 이론을 숙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수업 방식을 설명했다. 태양광 자동차의 핵심, 에너지 활용태양광 자동차에서 사용할 수 있는 에너지원은 일반 자동차 에너지의 1/100도 안 된다. 이 정도의 에너지로 일반 자동차와 같은 성능의 자동차를 만들어낸다는 것은 무척 어려운 일이다. 최첨단 기술이 동원돼야만 한다. WSC에 참여했던 태양광 자동차의 이름은 다양하다. 2013년에는 독도, 2015년에는 백호, 2017년에는 태극이었다. 2019년 10월에 WSC에 참여할 자동차의 이름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신 교수는 “대한민국 대표 태양광 자동차로 출전하는 만큼 한국적인 이름을 지을 것”이라 말했다. WSC, 수업의 목표가 생기다WSC라는 세계적인 대회를 향해 달려나가는 <솔라카>! 내년 10월에 펼쳐질 이들의 레이스가 호주의 사막을 얼마나 뜨겁게 달굴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신 교수는 대회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적극적인 자세로 열심히 하길 바란다”는 당부를 남겼다. 민 교수 역시 신 교수의 말에 동의하며 “팀팀Class의 성격이 새로운 학문의 도전인 만큼 학생들도 이 수업에서 할 수 있는 모든 도전을 시도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남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