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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파정보 공공빅데이터 활용 창의경진대회 최우수상 백경진(전자공학부13, 전자공학과17) 인터뷰 | |||||
작성일 | 18.05.03 | 작성자 | 채종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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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4167 | ||||
게시물 내용미세먼지로 인한 심각성이 날로 심해지고 있다. 눈을 뜨자마자 미세먼지 농도를 확인하는 것이 이제 일상이 됐을 정도다. 국민대학교 대학원에서 전자공학을 전공하는 백경진 학생은 미세먼지의 심각성을 전파 정보와 연결한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이는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이 주최한 ‘전파정보 공공 빅데이터 활용 창의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주목을 받았다. 그녀는 공공의 이익을 위해 구상한 기발한 아이디어를 시작으로, 새로운 연구 주제를 끊임없이 연구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새로운 대회에 도전하다전파정보 공공빅데이터 활용 창의경진대회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에서 주관하고 미래창조 과학부(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후원하는 대회다. 백경진 학생은 그녀가 속한 무선센싱실험실의 장병준 지도 교수를 통해 해당 공모전을 알게 됐다. 그녀는 이전에 전혀 접하지 못했던 대회였기에 걱정 반, 기대 반으로 참가했다. 하지만 결과는 놀랍게도 최우수상이었다. 물론 기존에도 미세먼지 측정기가 있긴 하다. 하지만 포잡식으로, 필터를 걸러 농도를 파악해야만 했다. 뭐든 즐겁게 연구하고 있어요백경진 학생은 학부생 때 우연한 기회로 Stratio.Inc에서 인턴 생활을 경험할 수 있었다. Stratio.Inc는 스탠퍼드대학 박사 출신의 한국인 4명이 실리콘밸리에 창업한 회사로, 한국지사명은 스트라티오 코리아다. 그녀는 한국지사에서 4개월, 실리콘밸리 본사에서 2개월 동안 인턴 생활을 거쳤다. 백경진 학생은 현재 2018 여대학(원)생 공학 연구팀제를 진행하고 있다. 이는 여성과학기술인회에서 주최하는 것으로, 여대학원생 1명, 여학부생 2명, 여고생 4명이 한 팀을 이뤄 한 연구 주제를 6~7개월 동안 수행하는 것이다. 그녀는 학부생 때 연구팀에 참여한 경험을 바탕으로 또다시 참여하게 되었다. 현재는 대학원생인 그녀가 연구책임자로서 연구를 주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