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연구재단에서 주관하는 2015년도 사회문제해결형 기술개발사업 (재난안전 기술개발 분야)에 국민대학교 (연구책임자 : 박준석 교수)의 ‘현장요원 안전확보를 위한 이동형 재난정보통신망 구축 기술개발’이 최종 선정되었다. 사회문제해결형 기술개발사업은 국민생활과 밀접한 사회문제를 과학기술을 통해 해결함으로써 국민 삶의 질을 향상 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사업은 2년간 50억 원의 정부 지원금을 받아 참여기업(서화정보통신, 노매드커넥션, 에드원), 참여대학(국민대학교, 한양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의 협업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현장요원 안전확보를 위한 이동형 재난정보통신망 구축 기술개발’ 과제는 재난현장의 신속한 구조·진압·복구 지원을 위한 긴급 구조 통신망 구축 ‧ 운영 기술개발 및 현장 보급화를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다표준(Wi-Fi, PS-LTE, LTE, UHF 등 다수 통신망 지원) 지원 통신 게이트웨이, Life-Line 연계형 중계기와 이동형 중계기를 활용한 재난현장 긴급 구조 통신망, 실내 측위 등이 가능한 재난현장 정보수집 시스템 구축 및 운영기술 등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대형사고 및 재난 대응을 통한 국민의 안전과 생명 보호 및 재산피해 최소화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